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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일떠선 종합봉사시설 해당화관

2013년 05월 13일 10:54 공화국 주요뉴스

사회주의부귀영화의 표본으로

해당화관 전경(사진 강이룩기자)

【평양발 강이룩기자】지난 4월 27일 김정은원수님께서 찾으시여 모든것이 만점이라는 평가를 받은 해당화관(평양시 대동강구역)은 5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6층짜리건물인 해당화관은 목욕, 한증, 물놀이장, 식당, 상점, 료리실습 및 강의실 등을 갖춘 종합적이며 다기능적인 봉사시설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커피점은 24시간 봉사하고있다. 운영개시이래 많은 시민들이 찾고있으며 해외동포, 외국인들도 여느때나 찾을수 있다.

《해당화》라는 이름의 연회장(2층, 사진 강이룩기자)

호화현란한 장식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 일떠선 해당화관은 거대한 봉사시설이다.

1층에 종합안내와 상점, 8개의 식사실, 2층에 2개의 연회장과 철판구이, 10여개 식사실, 3층에 갖가지 목욕탕과 덕수터까지 갖춘 물놀이장, 4층에 갖가지 한증칸, 휴계실, 청량음료점, 체력운동실, 탁구장, 당구장, 리발 및 미용실, 미안실, 안마실, 5층에 료리전자도서열람실, 강의실, 각종 료리실습실, 6층에 커피점이 있다.

해당화관은 외형부터 특색있게, 고급감이 나게 꾸려졌는데 현관홀로 들어서자마자 여느 봉사시설과 분위기가 다름을 느낄수 있다.

내부는 호화로운 장식물로 가득차있으며 하나하나에 매우 품을 들여 조형예술적미를 창조하고있다.

철판구이실에는 8대의 철판이 있다(2층, 사진 강이룩기자)

2층에 있는 식사실들은 해당화, 철쭉, 들국화, 민들레, 백일홍 등 꽃이름을 달았는데 이름그대로의 특성이 살아나게 꾸려졌다. 조명은 새둥지, 버드나무열매 등을 형상하였고 천정, 벽면, 바닥의 모든것이 개성적으로 만들어졌다. 해당화관 류재관책임자(59살)에 의하면 매 식사실들은 민족적인 색채와 현대미를 배합하여 인민들의 기호에 맞게 우리 식으로 장식하였다고 한다.

라선형계단으로 이어진 3, 4층의 목욕탕, 물놀이장, 한증칸, 안마실 등도 높은 수준에서 꾸려졌다.

해당화관은 지열수에 의한 랭난방보장체계가 도입되여 건물내부온도를 보장하고있으며 묙욕탕, 식당주방 등에 더운물을 보내주고있다.

《로동신문》, 《평양신문》을 비롯한 국내신문과 조선중앙텔레비죤은 새로 꾸려진 해당화관에 대해 설계와 시공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했으며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현대적인 종합봉사기지라며 대대적으로 소개하고있다.

호화롭게 장식된 복도(1층, 사진 강이룩기자)

봉사내용도 최고급

해당화관의 운영주체는 지금까지 중국이나 네데를란드에서 《해당화》라는 이름의 식당을 운영하면서 조선료리와 민족의 음식문화를 널리 선전하여왔다.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에 봉사시설을 내놓았다.

현재 해당화관에서 다루고있는 료리는 189종의 민족료리, 세계료리가 있으며 메뉴는 조선말과 함께 영어, 중국어로도 표기하고있다.

해당화관의 류재관책임자는 현재 해당화관에서 봉사하고있는 모든 료리들은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볼데 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사상의도를 구현하여 인민들의 구미에 맞게 해당화에서 100% 독자적으로 개발, 창조한 특색있고 맛좋은 료리들이라고 말한다.

료리의 자재들은 각종 해산물과 단고기, 사슴, 개구리, 자라, 철갑상어알 등 산해진미를 쓰는것이 많고 그만큼 가격도 다른 봉사단위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게 설정되여있다.

수영장(3층, 사진 강이룩기자)

류재관책임자에 의하면 해당화관은 먼저 웃층의 목욕탕, 물놀이장 등에서 봉사를 받은 손님들이 아래층으로 내려와 식사실들에서 푸짐한 식사를 한 후 1층의 상점에서 자기 기호에 맞는 상품을 구매하고 돌아가도록 설계되였다.

이렇듯 해당화관은 앞으로 모든 인민들이 누리게 될 사회주의부귀영화의 표본, 원종장이라고 말할수 있다.

해당화관에는 여느 봉사시설과 달리 료리사양성도 하고 나라의 료리기술을 발전시킬수 있는 전자도서열람실, 재료표본실, 각종 료리실습실들이 그쯘히 갖추어졌다.

해당화관을 돌아보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해당화관과 같이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현대적인 봉사기지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고 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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