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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와 나〉101살의 애독자, 《모든 기사 읽고있다》/정준수

1914년 10월 경상남도 보주군에서 태여나 올해 101살이 된다. 아버지가 3살때부터 글자를 배워주었다. 그래서 마을사람들은 편지가 올 때마다 나를 찾아와 편지를 읽어달라고 하였…

〈《조선신보》와 나〉오끼나와에서도 외롭지 않다/김수섭

총련 오끼나와현본부에서 결성당시로부터 27년간 전임일군으로서 사업한 후 현재도 오끼나와에서 조선사람으로서 당당히 살아나갈수 있는것은 《조선신보》가 있기때문이다. 나서자란 야마구찌현…

〈《조선신보》와 나〉애독자를 만난 가지가지의 추억들/박성필

총련 제8차 전체대회가 개최되였던 1967년 나는 아리마조선초급학교 신임교원으로 배치되였다. 학생수가 적어 복식수업을 맡았으며 교원수도 교장을 포함하여 3명밖에 없었으나 동포들의 …

〈《조선신보》와 나〉동포들을 이어주는 우리 선전물/리공해

나는 오랜 전임일군활동끝에 65살에 정년퇴직을 하고 총련도꾜 아다찌지부 고문으로서 14년간 《조선신보》를 배포하고있다. 《조선신보》가 발간되는 월, 수, 금요일에 아침 7시부터 6…

〈《조선신보》와 나〉이를 악물고 40년간 어김없이 작품을 투고/허옥녀

1968년 내가 스무살이 되는 해였다. 오사까조선가무단에서 활동하던 나는 문학이 무엇인지 잘 모르면서도 《5개 학교건설》에 나선 오사까동포들의 애국적인 모습에 감동되여 한편의 시를…

〈《조선신보》와 나〉40년의 전임활동후 《조선신보》수금 15년/조귀련

1998년 6월, 총련 시즈오까현본부 제18차대회를 계기로 나는 65살나이로 정년퇴직하고 약 40년의 전임활동을 마무리하였다. 그후 나는 정상으로 운영하지 못하고있었던 거주지 총련…

〈《조선신보》와 나〉《그날》의 만남으로부터 애독/송철효

《조선신보》가 창간 70돐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니 감회가 깊어진다. 그날은 1961년 여름이였다고 기억한다. 마쯔야마조선인소중학교(현재 시고꾸초중)의 소년단원이였던 나는 총련에히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