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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행복》10/석윤기

과연 이 첫 상봉의 야릇한 매듭은 우리들사이에 사업에서까지 미묘한 쌍곡선을 긋게 만들어주었네.

단편소설 《행복》7/석윤기

실습교원인 나는 학생들에게 이러한 질문들에 응당 책임적으로 대답해야 할것이였지만 사실상 나에게는 아무런 준비가 없었네. 그렇기때문에 내가 비록 환자들을 찾아서 특히는 영예군인들이 …

단편소설 《행복》6/석윤기

《철이, 알겠나? 행복이란 인민들의 부단한 전진운동과 투쟁대오속에서 그속에 완전히 융합된 자기의 발걸음을 감촉하는것이네. 천리마의 대진군이라고 하는 거대한 혁명대오의 흐름속에 이끌…

단편소설 《행복》5/석윤기

《우리는 우리가 쟁취한 행복에 대해 흔히 그 외피만 보고 본질은 못보는 경우가 많은것 같네, 알겠나? 호색한의 행복이 녀자에 있다면 수전노의 행복은 돈에 있지. 그런가 하면 병든 …

단편소설 《행복》4/석윤기

나는 얼떨떨해졌다. 갑작스런 질문이 돼서 그런지 나는 확실히 당황하였다. 물론 그에게 자기 행복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된다고 주장했을 때는 나는 행복하다는것을 전제로 둔 말임에 틀림…

단편소설 《행복》3/석윤기

나의 안해와는 그때부터 알게 되였는데 우리는 때로 두 집 가족 다섯이(그 당시 나에게는 갓난아들 윤이가 있었지만 형진의 내외는 아직 신혼부부였다.) 지금은 어둠속에 잠겨있는 저 양…

단편소설 《행복》2/석윤기

《그럼 어떻게 해요? 밥을 안치면 인차 되겠지만 찔개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