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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국방력발전계획

2022년 02월 02일 10:23 공화국 주요뉴스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는 투철한 관점, 완강한 실천

조선에서 지상대지상중장거리탄도미싸일 《화성-12》형 검수사격시험(1월 30일)이 진행되자 《화성-12》형이 하늘로 날아오른것이 2017년 이래 5년만이라며 그 《발사의도》에 대한 자의적인 해석과 《과거의 재현》에 관한 별의별 주장들이 나돌았다. 조선문제에서 과거와 오늘을 단순비교하는것은 오판의 한 원인이다. 오늘의 조선은 5년전보다 더 높은 위치에서 세계를 보고있으며 과거와 다른 새로운 단계의 국가부흥계획을 추진하고있다.

1월 30일 지상대지상중장거리탄도미싸일 《화성-12》형 검수사격시험이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5년간에 이루어진 변화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화성-12》형에 대하여 실시된 검수사격시험은 생산장비되고있는 미싸일을 선택검열하고 무기체계의 정확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다시말하여 2017년에 시험발사된 미싸일은 이미 전력배비되고있다는것이다.

그해 조선에서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의 시험발사성공으로 국가핵무력의 완성이 선포되였으며 현재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2021년 1월)에서 제시된 국방력발전 5개년계획이 수행되고있다. 올해 1월에는 이 계획의 전략무기부문 최우선 5대과업중 가장 중요한 핵심과업인 극초음속미싸일의 연구개발사업이 벌써 완수되였다.

조선은 핵전쟁억제력을 갖춘 다음에도 시간을 허무하게 잃거나 랑비함이 없이 계속 스스로 변하고 강해지고있다.

한편 조선의 국가핵무력완성을 기점으로 하여 조선반도를 둘러싼 세계정치구도와 력량관계에서도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났다.

중국과 로씨야는 이웃 나라인 조선과의 선린우호관계를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 외교의 초점을 맞추게 되였다.  조선의 힘의 실체가 이 나라들의 국익에도 합치되는 구도가 형성된셈이다.

실제로 미국의 일방적이며 불공정한 편가르기식대외정책에 기인하는 《신랭전》구도가 심화되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강권과 전횡이 국제평화와 안정의 근간을 허물고있는 현정세하에서 조선과 중국, 로씨야사이의 공동전선이 더욱 다져지는 형세가 조성되고있다.

전략국가의 지위에 상응한 계획

시대는 달리지고 조선의 국제적지위도 달라졌다. 그리고 로동당은 전략국가의 지위와 국력에 상응한 사업계획을 세우고 그 목표를 완강하게 점령해나가고있다.

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즉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높이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의 결과로서 탄생한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에 대하여 표명한 조선은 당대회가 열린 2021년을 기점으로 하여 앞으로  15년안팎에 전체 인민이 행복을 누리는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데 대한 구상을 밝히고있다.

단계와 국면이 바뀐셈이다. 어느 나라든 조선을 상대하려면 자존과 번영의 시대를 개척한 당과 정부와 인민의 기상과 지향을 전제로 삼을 필요가 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본질은 력사의 풍파속에서도 주체의 항로를 변경시키지 않았던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그런 나라의 전반적인 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강렬한 의지이다. 조선이 말하는 국력은 자기의 존엄과 자주적인 권리를 자체로 지켜낼수 있는 힘이여 국방력도 바로 그러한 힘이다.

력사적으로 외세의 침략으로 인한 수난을 겪어왔으며 세기를 이어 지속되는 적대세력들의 항시적인 위협속에서 사회주의를 건설하고있는 조선에 있어서 국방력을 강화하는 사업은 한시도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적이고 사활적인 중대국사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15년구상과 국방력강화계획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조선로동당은 전략국가의 지위와 국력에 상응한 사업계획을 세우고 그 목표를 완강하게 점령해나가고있다.

주권행사에 대한 방해와 공격

조선은 특정한 그 어느 국가, 세력이 아닌 전쟁 그 자체를 주적으로 삼고 이미 마련한 전쟁억제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국가안전을 위한 전략전술적수단들의 개발생산을 가속화시키고있다.

여기에는 우리는 강해야 한다,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이 관철되고있다. 조선은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강력한 자위력이 없이는 당과 정부의 대내외정책들의 성과적추진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다.

조선은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치고있다. 전략국가의 지위에 걸맞는 전략전술무기체계의 개발생산도 그 일환인데 국방력강화는 원래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이다. 어느 나라든 조선에서 진행되는 미싸일의 시험발사나 검수사격시험을 걸고들지만 않는다면, 조선의 주권행사를 건드리지 않는다면 조선반도의 긴장이 유발되는 일은 없는것이다.

조선의 적대세력들은 조선의 국방력강화조치에 《벼랑끝전술》이라는 낡아빠진 딱지를 붙이고 국제여론을 오도할것이 아니라 대방의 힘의 실체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

《화성-12》형의 검수사격시험이 진행되는 현실이 보여주듯이 조선의 모습은 5년전과 다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대내외정책은 보다 강대해진 힘에 의해 담보되면서 과거와 다른 궤도를 따라 추진되고있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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