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중청이 모여 즐거운 한때／오사까 이꾸노서지부 조선시장분회 떡치기모임

떡치기모임이 19일에 진행되였다.

총련 및 녀성동맹 오사까 이꾸노서지부 조선시장분회가 주최하는 떡치기모임이 19일 오사까제4초급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분회관하 로중청 동포들 48명이 모였다.

이곳 분회는 총련분회 김수덕분회장과 녀성동맹분회 심미복분회장이 중심이 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있으며 화목하고 따뜻한 정이 오가는 분회의 면모를 갖추어나가고있다.

이날 아이들은 행주치마를 입고 밝은 미소를 지우며 떡을 조리하였으며 조청원들뿐만아니라 고문들도 떡쌀을 열심히 쳤다.

로중청 동포들이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어느 녀성동맹 고문은 《아이들이 떡치는 모습을 보니 신이 난다.》며 수십년만에 자신이 치는 떡을 맛있게 먹었다고 말하였다.

분회위원들은 이날 모임에 참가하지 못한 분회동포들을 찾아가 떡을 나누어주었다.

모임을 조직한 분회위원들은 참가자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새해에도 동포들이 요구하고 바라는 분회활동을 꾸준히 벌려나갈 결심을 다졌다.

【이꾸노서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