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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적은 전쟁 그 자체》 국방발전전람회에서 밝혀진 국방정책의 진수

2021년 10월 13일 15:51 군사

《부단히 발전향상되는 자위력》에 의한 평화보장

최첨단을 돌파하는 조선의 전략전술무기들은 로동당의 국방정책에 따라 개발생산되고있다. 그 정책의 진수는 자기 힘으로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는것이며 부단히 발전향상되는 강력한 방위력으로 그 어떤 위협과 도전도 억제하고 평화를 믿음직하게 흔들림없이 수호하는것이다.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개막식에 참석하신 김정은원수님께서 연설을 통해 밝히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국방발전전람회 개막식에서 연설하시였다. (조선중앙통신)

국방력강화에 대한 이중기준 배격

조선이 도달한 국방과학, 군수공업의 경이적인 발전상과 그 눈부신 전망을 과시하는 축전장에서  국방정책의 진수가 공개적으로 언명됨으로써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향과 진로가 재확인되였다.

진수의 첫째는 《자위》이다.

조선은 력사적으로 외세의 침략으로 인한 수난을 겪어왔으며 오늘도 적대세력들의 항시적인 위협속에서 사회주의를 건설하고있다. 자위력을 응당한 수준에서 가지지 못한다면 외부의 군사적위협에 끌려다니며 강요당할수밖에 없고 나라와 인민의 존재자체도 지켜낼수 없다는 교훈에 기초하여 국방정책이 수립되여있다.

조선은 최첨단무기들을 개발생산하지만 그것은 누구와의 전쟁을 전제로 삼지 않고있으며 전쟁 그 자체를 방지하고 국권수호를 위해 말그대로 전쟁억제력을 키우고있다. 이번 연설에서 표명된 립장을  인정하고 받아들일수 있는 나라들에 있어서 조선의 국방력은 《위협》으로 되지 않는다.

한편 조선을 적대시하는 나라들은 다른 태도를 취하고있다. 이들의 눈에는 일진월보하는 전략전술무기들이 저들의 공격에 대한 보복수단으로, 나아가서 저들의 침공의지를 꺾는 선제공격의 수단으로 비치기때문이다.

자위를 위해 개발생산된 무기를 시험하는것은 자위권의 행사이며 세계 각국이 그 권리를 제한없이 행사하고있다. 그런데 적대세력들은 저들의 무력증강을 《대북조선억제력확보》로 미화하면서 조선의 자위권차원의 행동을 도발적인 《위협》으로 매도하여왔다. 미국주도하에 유엔안보리에서 채택된 일련의 결의도 그러한 이중기준의 산물이다.

전쟁 그 자체를 주적으로 삼고 자위를 위한 힘을 세계적수준에서 갖춘 전략국가, 군사강국은 국방력강화조치에 대한 공정성, 객관성, 형평성을 보장할것을 강력히 주장하면서 그 관철을 위해 행동할것이다.

국방발전전람회에 앞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도 단호한 의지가 표명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서 미국의 불공정하고 이중기준적인 행태를 묵과하거나 방치해두면 적대세력들이 그것을 기정사실화하여 우리를 희롱하자고 접어들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국가의 자주적권리를 수호하는데서 한치의 에누리도 몰라야 하며 우리의 국권을 침해하려는데 대하여서는 설사 사소한것이라도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강력한 국가적대응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전람회장을 돌아보시였다. (조선중앙통신)

당대회에서 제시된 5개년계획의 수행

국방정책의 진수는 둘째로 《부단히 발전향상하는 방위력》에 의한 《믿음직하며 흔들림없는 평화수호》이다.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에는 최근 5년간에 개발생산된 전략전술무기들이 집결하였다.

첫 수소탄시험이 실시되고 당 제7차대회가 열린것이 2016년이다. 이듬해인 2017년에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국가핵무력의 완성이 선포되였다. 그 이후도 더 위력한 핵탄두와 탄두조종능력이 향상된 전지구권타격로케트가 개발생산되였으며 세계병기분야에서 개념조차 없던 초강력다련발공격무기인 초대형방사포, 상용탄두위력이 세계를 압도하는 신형전술로케트와 중장거리순항미싸일을 비롯한 첨단핵전술무기들도 완성되였다.

국방발전전람회에서의 연설에서는 나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우리 당이 지난 5년세월 필연코 단행해야 했던 사생결단의 국방공업혁명의 길》이 회고되였다.

2026년까지의 5년간은 《제2차 국방공업혁명》의 기간이다. 올해 1월에 열린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계획에 그 내용이 반영되여있다. 지난 5년간에 조선이 틀어쥔 군사기술적강세를 불가역적인것으로 하기 위한 5년간의 과업의 기본골자는 기존의 전쟁억제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자위를 위한 전략전술적수단들의 개발생산을 더욱 가속화하는것이다.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이 성대히 개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조선의 국방정책에는 종착점이 설정되지 않았다. 국가존립의 뿌리이며 발전의 담보인 자위력은 세계적인 무기개발추세와 조선반도주변의 군사정치적인 환경에 맞게 계속 변할것이다.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강해야 합니다. 우선 강해지고봐야 합니다.》

김정은원수님의 드놀지 않는 국방의지가 담긴 연설의 한 구절이다.

조선의 사생결단, 유언실행은 과거의 실적, 전람회장에 즐비하게 늘어선 무장장비들에 의해 이미 뚜렷이 증명되고있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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