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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봉오리들의 미래를 위해 힘을 하나로/새로운 민족교육지원사업을 추진

2021년 05월 11일 11:08 민족교육 주요뉴스

고베초중 교직원들과 재학생들

신형코로나비루스가 기승을 부리는 속에서도 각지 동포들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민족교육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학교지원사업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ALL규슈 하나로!》의 구현을/규슈청상회

규슈청상회가 새로운 민족교육지원사업을 기획, 추진하고있다.

《미래후루》란 명칭으로 추진되고있는 이 사업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확대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놓인 후꾸오까현내 우리 학교의 운영을 지원하는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있다.

《우리 민족포럼2019 in규슈》(사진) 이후 규슈청상회에서는 동포사회의 활성화와 민족교육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더욱 박자를 가하고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금액을 정하지 않고 지정된 구좌에 송금하면 누구나가 민족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할수 있는 한편 지원액(5천엔이상)에 따라 규슈청상회에서 지원자들에게 답례품(返礼品)이 증정되는것이 특징이다.

규슈청상회 김건호간사장은 《종래대로 돈을 모으는것이 아니라 지원자들에게 눈에 보이는 형태로 환원함으로써 기획자와 지원자 쌍방에게 리익이 되도록 기획을 짰다.》고 말한다.

규슈지방동포들을 대상으로 3월말부터 시작된 《미래후루》는 5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금은 모두 후꾸오까현내 우리 학교들에 희사된다.

규슈청상회에서는 《미래후루》사업을 통해 규슈지방의 온 동포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관하 우리 학교를 지원해나가는 계기를 마련할것을 구상하고있다.

이곳 청상회는 19년 9월에 진행된 《우리 민족포럼2019 in 규슈》를 계기로 《ALL규슈 하나로!》의 구호를 들고 규슈지방 7현의 동포사회의 활성화와 민족교육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작년에는 후꾸오까현내 학교들에 랭방기를 기증하고 18회를 헤아리는 채리티골프모임의 규모를 확대발전시켜 규슈지방 5개소에서 동시진행하는 《ALL규슈미래컵》으로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렸다.

새로 구상한 《미래후루》도 바로 《ALL규슈 하나로!》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미래컵〉을 비롯하여 행사위주로 진행되여온 이제까지의 민족교육지원사업은 참여할수 있는 대상이 제한되고 지원의 폭이 좁은데다가 코로나재앙속에서는 중지되는 우려도 있다. 〈미래후루〉사업을 통해 그러한 과제를 극복하면서 〈ALL규슈 하나로!〉의 정신 그대로 규슈지방동포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우리 학교를 지켜나가는 계기로 되면 좋다.》(김건호간사장)

규슈청상회 김민관회장은 코로나재앙으로 인해 우리 학교를 둘러싼 환경이 더욱 어려워지는 속에서 《미래후루》사업을 통해 민족교육지원의 새로운 모양새를 제시해나갈것이라며 《〈ALL규슈 하나로!〉를 구현하여 규슈지방동포사회의 활성화와 꽃봉오리들의 찬란한 미래를 위해 계속 분발해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정용근기자)

클라우드펀딩을 개시/고베초중

운동장의 인공잔다화사업을 추진하는 고베초중에서 클라우드펀딩(CF)을 시작하였다. 이 사업은 학교창립 75돐 기념사업실행위원회가 중심이 되여 추진하고있다.

지난해 학교창립 75돐을 맞이한 고베초중에서는 이번 정주년기념사업을 학교발전을 위한 발본적개혁의 계기로 정하고 작년부터 준비를 다그쳐왔다.

학교창립 75돐기념사업실행위가 기획하여 클라우드펀딩을 시작하였다.(고베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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