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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동맹사이다마 고문회에서 선물을 전달/사이다마초중창립 60돐을 맞으며

2021년 04월 15일 12:00 민족교육 주요뉴스

사랑스러운 애들을 위하여

2021년 4월6일 사이다마초중이 창립 60년을 맞이하였다. 세대를 이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면서 학교를 지키고 발전시켜온 지역동포들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다.

녀성동맹사이다마 고문회에서는 창립 60돐을 맞이한 동교 입학식(4월 4일)에 즈음하여 원아들과 학생들 그리고 교원들에게 양과자 210개를 전달하였으며 병아리반(2살반) 어린이들에게는 손수건으로 만든 앞치마를 선물하였다. 이는 60주년을 열렬히 축하기 위해 고문회에서 1口 1000엔의 《협력금》을 모아 마련한것이다.

사이다마초중 입학식에서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녀성동맹사이다마 고문회 대표들

전달모임에는 고문회 리영숙회장을 비롯한 3명의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대표들은 학생들에게 선물을 넘겨주면서 사이다마민족교육의 력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가와구찌(川口), 우라와(浦和), 이루마(入間)、사야마(狭山) 를 비롯한 현내 곳곳에 초등학원을 만들어 민족교육을 시작하였다, 특히 동포자녀들이 많이 사는 가와구찌는 일본학교안에 민족학급을 만들어서 우리 말과 글을 배우도록 하여 조선의 아들딸을 키웠다…

우리 학교가 세워지기 전의 이야기, 1세들이 피와 땀으로 세워준 학교에 대한 이야기가 학생들에게 큰 감명을 안겨주었다.

녀성동맹사이다마 고문회 성원들은 사랑스럽고 기특한 아이들을 위하여 나이는 들어도 있는 힘을 발휘하여 앞으로도 계속 민족교육을 지켜나갈것을 굳게 다짐하고있다.

《사이다마고려회》에서는 창립 60돐에 즈음하여 꽃심기를 하였다.

한편 현내에 거주하는 60살이상의 남녀동포들의 모임인 《사이다마고려회》에서는 창립 60돐에 즈음하여 역원들이 학교 앞마당의 홁을 파서 비료를 주어 5종류의 꽃 102포기를 심었다.

【녀성동맹사이다마 고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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