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무대가 《고무적힘》으로/금강산가극단2021특별공연《봄향기》


소해금4중주《종다리》

금강산가극단2021특별공연《봄향기》가 7일 도꾜도 기다구의 北토피아에서 진행되였다.

2021년도 첫 무대로 된 공연을 총련중앙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녀성동맹중앙위원장, 간또지방의 총련본부 위원장들과  금강산가극단전국후원회 김수홍회장을 비롯한 각지 동포들과 일본시민들 650명이 관람하였다.

남성독창과 녀성중창《내 고향》

이날 관람자수를 회장수용인원수의 절반으로 제한하고 관객들에 대한 마스크착용과 체온측정, 손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감염방지대책이 취해졌다.

이번 특별공연은 작년에 신형코로나비루스의 감염확대로 인해 순회공연을 비롯한 무대들이 중지되는 속에서도 단원들에게 물심량면으로 아낌없는 방조를 준 각지 동포들과 지원자들에게 감사의 정을 전하는 동시에 동포사회에 힘과 용기를 안겨주려는 목적으로 진행되였다. 금강산가극단이 도꾜에서 공연을 진행하는것은 약 2년만이다.

삼인무《사당춤》

혼성중창《꿈렬차 타고》로 막을 올린 공연에서는 소해금4중주《종다리》, 삼인무《사당춤》, 랑독과 남성2중창《아이들아 이것이 우리 학교다》, 장새납2중주《룡강기나리》 등 따쓰한 봄날의 도래를 예감케 하는 총 14연목이 피로되여 관객들에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금강산가극단전국후원회 김수홍회장(64살)은 《어려운 속에서 참말로 훌륭한 무대를 펼쳐보인 단원들이 대단하다. 회장내의 모든 동포들이 많은 힘을 얻었을것이다.》고 하면서 《우리 재일동포들은 여려울 때일수록 온갖 힘을 발휘하여 이를 악물고 이겨내여왔다. 그리고 그런 힘을 준것은 항상 예술이였다. 오늘 공연을 보고 고통과 시련속에 있을수록 예술의 힘이 꼭 필요하다고 실감했다. 앞으로도 우리 단원들을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물심량면으로 도와줄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장새납2중주《룡강기나리》

한명미씨(58살)는 《이렇게 민족의 노래를 들을수 있는 날을 목이 빠지게 기다렸다.》며 《공연은 오늘의 정세, 우리의 심정에 딱 맞는 연목들로 구성되였다. 정말로 봄향기를 느낄수 있었다.》고 감상을 이야기하였다. 올해 2월에 녀성동맹니시도꾜 중부지부 위원장(비전임)을 맡아하게 된 그는 공연을 통해 고무적인 힘을 얻었다고 하면서 《오늘처럼 음악이 몸가까이에 흐르는듯 동포들속에 깊이 스며들어갈것이다. 지부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김정수단장은 코로나재앙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금강산가극단에 대한 한없는 사랑을 안고 지원해준 모든 동포들과 일본인지원자들, 공연의 실현을 위해 도와준 관계자들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주체예술의 힘으로 동포사회를 밝게 비칠수 있게 단결하여 분발할것을 다짐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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