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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의 영원한 태양을 모신 영광과 행복/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9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2021년 04월 19일 17:04 총련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9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4일 도꾜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 박구호제1부의장, 부의장들, 상공련합회 회장, 조선대학교 학장, 총련중앙 고문들과 각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간또지방의 총련본부위원장들과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을 비롯한 총련일군들과 동포들,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충성으로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단계에로 올려세우자!》는 구호가 나붙어있었다.

대회는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의장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분수령으로 하여 주체위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력사적시기에 태양절을 맞는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안고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영원한 승리와 영광의 길을 열어주신 주석님의 하늘같은 은덕을 가슴뜨겁게 새기고있다고 말하였다.

의장은 주석님의 혁명력사는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시고 조국과 민족의 부강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신 절세의 애국자의 성스러운 력사라고 강조하면서 현대조선의 새 력사를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오시였으며 인류정치사에 커다란 위훈을 세우신 주석님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의장은 주석님께서는 고향을 빼앗기여 일본땅에 끌려와 갖은 억압과 착취에 시달려 피눈물을 흘리던 재일동포들에게 조국해방의 기쁨을 안겨주시고 우리의 운명을 구원해주시였으며 재일동포들을 새 민주조선의 어엿한 해외동포로 따뜻이 안아주시였다고 지적하였다.

의장은 주석님의 숭고한 애국위업은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였으며 오늘은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고 지적하면서 수령님들과 원수님께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주신 교시와 말씀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불멸의 대강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어김없이 관철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의장은 원수님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한 대오의 일심단결을 철석같이 다지며 총련중앙으로부터 분회에 이르기까지 전조직이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결속되고 한마음한뜻으로 움직이는 총련의 참모습과 위력을 힘있게 과시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의장은 전체 일군들과 동포들이 김일성주석님의 혁명생애와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며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를 남승우부의장이 랑독하였다.

대회는 《김일성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참가자들은 수령님들과 원수님께서 돌려주신 한없이 따사로운 태양의 정을 삶의 피줄로 간직하고 일심단결을 철석같이 다져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정면돌파전으로 과감히 뚫고나갈것을 다짐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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