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군 련속인터뷰 1〉농업성 리재현부상/과학농사로 획기적인 전환을


우량종자의 도입으로 안전한 소출

토양분석에 기초하여 지력높이기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농업생산을 장성시켜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 이에 따라 농업부문에서는 과학농사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벌방지대이건, 중산간지대이건 어디서나 정보당수확고를 최대로 높이는데 총화력을 집중하고있다. 농업성 리재현부상에게서 농산물증산을 위한 대책과 전망 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었다.

리재현부상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수행해야 할 목표는 무엇인가.

국가가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고 농업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다지는것이다.

우선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하여 종자혁명, 과학농사, 저수확지에서의 증산, 새땅찾기와 간석지개간에 힘을 넣고 농산과 축산, 과수를 발전시키며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를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는것이다.

또한 어떠한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농업생산을 안전하게 장성시키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과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며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적열의를 높이고 국가적지원을 강화하는것이다.

-어떤 대책들이 취해지고있는가.

국가가 제시한 알곡고지를 반드시 점령하자면 과학농사작전부터 잘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과학기술의 힘으로 농사를 지으며 과학기술의 덕으로 흥하는 농장과 작업반, 분조들을 끊임없이 늘여 과학농사의 생활력이 현실에서 다발적으로 뚜렷이 나타나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최근년간 과학농사열풍속에 다수확농장과 작업반, 분조, 다수확농민들이 수많이 늘어났다.

이것은 과학농사에 다수확의 담보가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그래서 우리 농업성에서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연구학습하면서 지난 시기 과학농사에 대한 지도에서의 경험, 교훈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과학농사의 생활력이 다발적으로 뚜렷이 나타나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 혁신적인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영농작업을 다그치는 은파군 대청협동농장 농장원들(《로동신문》)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에 착수하고있는가.

우선 종자혁명을 하는것을 알곡생산을 높이는데서 선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우고 적극 추진하고있다.

우리 나라의 지대적, 기후적특성에 맞으면서도 맛이 좋고 영양가와 생산성이 높으며 가물과 추위, 병해충견딜성이 강한 다수확품종들과 생육기일이 짧은 품종들을 많이 육종하여 리용하여야 농사에서 안전한 소출을 담보할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농업실천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새 품종의 종자들을 육종하는 사업을 적극 내밀고 우수한 품종들을 제때에 도입하는것과 함께 채종단위들의 역할을 높여 우량품종들을 지역별로, 농장별로 충분히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특히는 농업과학연구기지들을 현대적으로 꾸리는 사업을 통이 크게 작전하고 실천해나가려고 한다.

이와 함께 재해성기후에 대처할수 있는 과학농사체계와 방법을 적극 확립하고있다.

지력을 높이는 문제도 매우 중시하고있다.

사람도 건강이 첫째인것처럼 땅도 지력이 높아야 알곡소출을 높일수 있다.

전국에 소문난 다수확농장들을 보면 그 비결은 지대별, 기후적, 토양학적특성에 맞게 과학기술적으로 지력을 높인데 있다.

지금 농장들에서는 토양분석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 포전에 일률적으로 수십t의 유기질비료를 내던 지난 시기와는 달리 구체적으로 어떤 영양성분을 얼마만큼 보충해야 하는가를 명백히 밝힌 토양분석자료에 기초하여 지력을 높이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있다.

알곡증산의 중요한 예비는 저수확지농사를 잘하는것이다.

전국적으로 보면 랭습지, 염피해지, 물부족지 등 저수확지가 적지 않다.

저수확지의 대부분이 토심이 얕고 토질상태가 농작물생육에 불리하며 여러가지 영양성분이 부족하다.

그래서 올해 년초부터 저수확지들에서 유기질거름생산과 흙깔이를 비롯한 토지개량사업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는데 지난해보다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부침땅면적을 결정적으로 늘이고 간석지리용률을 최대로 높여 알곡생산을 늘이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내밀고있다.

지금 새땅찾기를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간석지내부망공사가 끝나는 차제로 농사를 지을수 있게 년차별계획을 세우고 적극 추진해나가고있다.

현대농업발전추세에 맞게 영농방법들을 혁신하고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도 새롭게 세우고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에 어떻게 떨쳐나서고있는가.

농사는 하늘이 아니라 사람이 짓는다.

지금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열의가 대단하다.

지난해 자연재해로 농장들이 큰 피해를 입었고 농장원들은 살림집과 가산까지 잃었었다.

하지만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속에 재난으로 잃은것보다 더 좋은 행복의 보금자리가 마련되였다.

그 사랑과 은덕을 쌀로써 보답하자고, 올해에는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오자고 년초부터 기세가 충천하다.

농장원들의 불같은 보답의 마음들이 올해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하게 될것이다.

【평양지국】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게 하기 위해 작전하고 분투하고있는 여러 부문 경제일군들의 인터뷰를 비정기적으로 게재해나갑니다.)

<해설>경험, 교훈을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1월 5-12일)에서는 총결기간 혹심한 가물과 큰물,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과학농사,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알곡생산량을 전례없이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총화되였다.

농업부문에서는 앞으로도 과학농사를 확고히 틀어쥐고 알곡증산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의 기초를 다져나가려고 하고있다.

리재현부상에 의하면 당대회이후 농업성에서는 지난 시기 과학농사에 대한 지도에서의 경험, 교훈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과학농사의 생활력이 나타나도록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그는 지력을 높이는 사업을 하나의 실례로 들었다. 지난 시기 포전에 일률적으로 수십t의 유기질비료를 내였다면 앞으로는 어떤 영양성분을 얼마만큼 보충해야 하는가를 밝힌 토양분석자료에 기초하여 진행해나간다.

당 제8차대회로부터 약 한달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2월 8-11일)에서는 그사이 내각에서 작성한 올해 인민경제계획이 그전보다 별로 달라진것이 없으며 당대회의 사상과 방침이 정확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되였다. 농업부문에서는 농사조건이 불리하고 국가적으로 영농자재를 원만히 보장하기 어려운 현 상태를 전혀 고려함이 없이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알곡생산목표를 주관적으로 높이 세워놓았다고 지적되였다.

전원회의기간에는 올해에 수행할 과업들을 구체적으로 토의하는 각 부문별협의회가 있었는데 농업분과협의회에서는 알곡증산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의 기틀을 다질데 대한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를 깊이 새기고 농사작전을 예견성있게 잘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구체적인 문제들을 심도있게 론의하였다.

그리하여 올해 각 부문별 사업방향과 목표들의 과학성과 현실성, 동원성이 충분히 반영된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리재현부상이 언급한것처럼 5개년계획의 첫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의는 대단히 높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린 후인 2월 18일에는 강서구역 청산리에서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궐기대회가 진행되여 발언자들은 종자혁명, 과학농사, 저수확지에서의 증산, 새땅찾기와 간석지개간에 힘을 넣어 쌀로써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지켜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