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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학동효고/학습을 통해서 체득한 《우리》

2021년 03월 29일 11:38 동포생활 주요뉴스

조선사람으로서의 삶을 추구

류학동兵庫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확대로 인하여 활동이 어려움을 겪는 속에서도 조선인강제련행피해지에서의 현지학습(フィールドワーク), 각종 학습회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하여 재일조선인의 력사와 자기의 뿌리에 대한 인식을 깊여왔다. 이에 토대하여 재일조선인의 력사를 되새기며 선대들의 정신을 계승해나갈 결심을 담아 종합문화공연 《푸르른 봄》(3월 21일, 神戸市)을 선보이였다.

종합문화공연 《푸르른 봄》

《작년 1년동안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확대로 인하여 류학동활동이 제한된 조건에서 올해 2번째가 되는 종합문화공연을 하겠는가 말겠는가를 놓고 성원들속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고 류학동兵庫 리료생학생(神戸総合医療専門学校3학년)은 돌이켜본다. 류학동兵庫에서는 작년 2월에 처음으로 종합문화공연을 성과리에 진행하였다. 그러나 그후 코로나재앙속에서 대면에 의한 활동이 어려워졌다.

그런 속에서도 신입생환영모임을 온란인형식으로 진행(작년 5월 25일, 6월 13일)하는 등 새로운 형식과 방법을 도입하여 활동을 이어나갔다. 특히 《우리》를 알기 위한 학습에 주력하였다.

甲陽園(兵庫県西宮市)에서의 현지학습(작년 8월 24일과 올해 2월 7일), 류학동과 조대생들의 공동연구실천프로젝트인 《력사・계승・미래프로젝트》, 大阪, 京都, 兵庫의 강제련행의 력사에 대하여 학습하는 近畿쎄미나(작년 10월 18일) 등을 통하여 선대들의 력사를 기억하고 보존하는 활동올 벌려왔다. 또한 평상시 학습을 통하여 조선근현대사와 재일조선인을 둘러싼 환경, 언어, 문화, 권리문제에 대한 지식을 깊여나갔으며 그 성과에 기초하여 《재일조선학생학술연구토론회2020》(작년 11월 28일)에서 수편의 론문을 발표하였다.

甲陽園에서의 현지학습(류학동兵庫제공)

학습을 통하여 얻은 지식과 경험은 종합문화공연의 개최를 둘러싸고 론의을 거듭하여온 류학동성원들로 하여금 하나의 공통된 문제의식을 간직하게 하였다. 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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