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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대회》, 대를 이어 발전을/제30차를 맞이한 《이겨라배》

2021년 03월 26일 09:08 주요뉴스 체육

제30차 《이겨라배》에 출전한 도꾜중고 축구부(동부 제공)

국제친선유스축구 《이겨라배》는 각지 조고들과 일본의 강팀들이 출전하는 고급부세대의 일대 축구대회로 그 이름을 떨쳐 올해로 30번을 맞이하였다. 그 리면에는 후배들에게 활약의 무대를 마련해주려는 도꾜중고축구부OB회 성원들의 변함없는 열의와 결심이 있다.

《일본 강팀과 경기를》

《이겨라배》는 조선고급학교가 아직도 고체련에 가맹이 인정되지 않아 인터하이, 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일본공식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1980년대말에 《조고생들에게 일본의 강팀들과 경기를 하는 마당을 꾸려주자.》는 도꾜중고축구부OB회의 열의로 이루어졌다.

90년의 제1차 대회에서 준우승한 도꾜중고

90년 3월에 진행된 제1차대회에는 도꾜중고와 일본선수권대회 력대 우승교를 비롯한 각지 강팀 12팀이 참가하였다. 이름난팀들과 당당히 맞서싸운 도꾜중고는 대회 준우승을 쟁취하여 그 실력을 과시하였다.

제4차대회부터는 도꾜도축구협회와 함께 주최하게 되면서 한층 규모를 확대해나간 《이겨라배》는 도꾜중고를 비롯한 각지 조고들이 일본공식전의 출전권을 획득한 이후에도 력대 회장들을 중심으로 OB회의 부단한 노력과 변함없는 열정에 의해 30년간 계속 운영되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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