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오늘 저녁술은 별맛이구나/지등숙


손녀의 학예회에서 본 미래

《오늘 저녁술은 별맛이야.》

저녁을 하던 참에 남편이 말했다. 여느때면 늘 마시는 술과 다름없다고 대꾸하는 나도 가만히 듣기만 하였다. 왜 그런 소리를 하는지 잘 알고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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