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자랑, 옥류관의 60년을 더듬어(상)/평양의 제일가는 명당자리에 일떠서


인민을 위한 봉사의 전당으로

평양의 자랑, 조선의 자랑으로 이름떨치는 옥류관이 창립된 때로부터 60년세월이 흘렀다. 그 력사를 더듬어본다.

민족적정서가 풍기는 조선식으로

준공당시의 옥류관건물

옥류관은 김일성주석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태여난 인민의 봉사기지이다.

전쟁의 상처도 채 가시지 못한 전후 어려운 시기였던 1958년 8월 23일 수도시민들이 아직 단잠에서 깨여나기도 전인 이른새벽 건설부문 일군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신 주석님께서는 대동강 선창에 있는 배를 가리키시며 저 배를 타고 우리 함께 시내를 한번 돌아보자고 하시면서 먼저 배에 오르시였다.

아직 이른새벽이여서 강기슭에서는 물안개가 서서히 피여오르고있었다.

당시 대동강에는 전후에 복구한 철다리(대동강다리)가 하나 있었고 수도 중심부의 대동강주변에도 큰 건물이 별로 없었다.

배머리에서 강안의 지형을 유심히 살피시던 주석님께서는 대동강다리아래쪽의 둔덕진 곳에 수도의 문화전당인 대극장자리를 잡아주시고 대동강안쪽에 유보도를 잘 꾸릴데 대한 교시를 주시였다.

배가 물결을 거슬러 련광정앞을 지나자 주석님께서는 그 웃쪽에 대동강다리보다 더 큰 다리(오늘의 옥류교)를 건설하자고 교시하시였다.

이어 배가 경상골어구를 지나 반월도앞에 이르렀을 때 문득 배를 멈추게 하신 주석님께서는 기슭에 있는 바위벽을 가리키시며 저 바위가 옥류벽인데 집터로는 아주 명당자리라고, 저 옥류벽우에 대동강의 풍경에 어울리면서도 마치 물우에 떠있는것처럼 보이는 조선식료리집을 하나 건설하여 조선료리도 하고 결혼식도 하게 하자고 교시하시였다.

건설중인 옥류관건물

이렇게 되여 평양의 제일 명당자리에 옥류관이 자리잡게 되였으며 그때로부터 얼마후인 1959년 12월 1일에 착공의 첫삽을 박게 되였다.

주석님께서는 료리점의 이름도 《옥류관》으로 부르도록 하시였으며 국가적인 중요건설대상의 하나로 정해주시고 훌륭히 완공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그리하여 단 6개월만에 평양의 절승 대동강변에 현대적건축물의 내용을 갖추면서도 민족적정서가 풍기는 조선식건물인 옥류관이 훌륭하게 일떠섰다.

조국해방 15돐을 맞으며 준공

옥류관은 1960년 8월 13일 김일성주석님을 모시고 온 나라의 축복속에 조국해방 15돐을 맞으며 준공을 선포하였다.

준공된 옥류관에서 식사를 즐기는 인민들

이날 대동강반에 기념비적건축물로 훌륭히 일떠선 평양대극장 준공식과 옥류교 개통식에 참가하신 주석님께서 련이어 옥류관을 찾으시였다.

준공테프를 끊어주실것을 간절히 말씀올리는 일군들의 청도 마다하시고 함께 온 일군에게 테프를 끊게 하신 주석님께서는 더없이 기쁘신 표정을 지으시고 옥류관 현관으로 들어서시였다.

주석님께서는 옥류관의 식사실들을 일일이 돌아보시고 로대에 나오시여 강건너 동평양과 릉라도, 옥류교쪽을 바라보시면서 우리는 구슬같은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대동강물을 옥류라고 하고 옥류벽우에 지은 집을 《옥류관》이라고 이름지었다고 교시하시면서 쌓이신 피로는 다 잊으신듯 커다란 기쁨과 만족속에 계시였다.

그로부터 이틀후 또다시 옥류관을 찾아주신 주석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이처럼 좋은 집을 지어준것이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만시름을 잊으신듯 환하게 웃으시였다.

대보수공사와 증축공사

민족적고전미와 현대미가 결합된 오늘의 옥류관

옥류관이 건설된지 20여년이 지난 1981년 6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옥류관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이제는 건물이 낡았다고 하시면서 본래의 고유한 모습을 잘 살리면서 현대적미감에 맞게 대보수할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리하여 옥류관 대보수공사가 1982년 10월부터 1983년 7월까지 진행되였다.

대보수기간 검은색기와를 청기와로, 연회장과 1, 2층 복도, 홀 바닥을 보석으로 처리하였으며 외부벽체는 백세멘트미장을 하여 건물을 웅장화려하게 일신시켰다.

이밖에도 수도관과 랭동설비, 주방설비들이 현대적인것으로 교체되여 영업봉사의 물질기술적토대가 완벽하게 갖추어지게 되였다.

1988년 5월 장군님께서는 옥류관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옥류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수요를 다 충족시키지 못하고있다는것을 보고받으시고 옥류관을 증축할데 대한 교시를 주시였다.

그리하여 두달 남짓한 기간에 총건평이 5,000㎡ 이고 본관밖에 없던 옥류관이 량옆으로 각각 2,000㎡씩 늘어나 2개의 관이 더 생겨났다.

2006년 5월부터 12월까지 옥류관 본관을, 2007년 9월 18일부터 이듬해 4월 15일까지 1관, 2관 식사실들을 보다 현대적으로 개건하였다.

현재의 옥류관 내부

현재의 옥류관 내부

장군님께서는 2010년에 옥류관이 국수뿐아니라 이름난 명료리들도 잘하여 세상에 소문을 내야 한다고 하시면서 옥류관 료리전문식당을 새로 건설하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단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료리전문식당이 일떠섰으며 자라와 철갑상어, 련어, 왕개구리료리를 비롯한 세계명료리들을 인민들에게 봉사할수 있게 되였다.

오늘 옥류관은 민족적고전미와 현대미가 결합되고 건물내부전반의 조형화, 예술화가 최고의 수준에서 특색있게 보장된 인민봉사의 전당으로, 세상사람들의 찬탄을 자아내는 대중봉사기지로 면모를 더욱 일신하게 되였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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