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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의 80일전투가 승리적으로 결속된데 대하여/조선중앙통신사 보도

2021년 01월 01일 06:28 정치 주요뉴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빛내일 전인민적지향과 충천한 투쟁기세의 힘있는 과시

위대한 당중앙의 부름에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난 전체 인민은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차게 벌려 력사적인 80일전투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였다.

충성의 80일전투는 당창건 75돐을 계기로 비상히 앙양된 충정과 애국열의를 계속 고조시켜 주체109(2020)년을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공격전이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 전인민적지향과 의지의 강렬한 분출이였다.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혁명의 엄숙한 부름앞에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값진 성과들을 달성하였다.

우리 당이 80일전투의 주되는 투쟁목표로 내세운 국가비상방역사업이 더욱 강화되여 방역전선이 철통같이 견지되였으며 피해복구전역에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전화위복의 기적,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펼쳐졌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자립경제의 토대강화와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소중한 성과들이 수많이 이룩되여 우리 당 전투기록장에 빛나는 페지들이 기록되였다.

80일전투의 자랑찬 승리는 인민을 믿고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모든 국난을 타개하며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를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비범특출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며 당대회가 열릴 때마다 기세찬 혁명적대진군으로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가는 우리 인민의 충성의 전통과 영웅적투쟁정신의 뚜렷한 과시이다.

조국앞에 련이어 들이닥친 엄청난 도전들을 강행돌파하고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할 결정적이고 책임적인 시기에 당중앙은 전당, 전국, 전민을 당대회를 향한 영예로운 80일전투에로 총궐기시켰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9차 정치국회의에서는 우리 혁명의 력사적인 전환점으로 될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투쟁성과로 빛나게 맞이하기 위해 80일전투를 벌릴데 대한 중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수백만 로동당원들의 붉은 심장에 호소한 당중앙위원회 편지는 애국의 격문이 되고 불멸의 전투적기치가 되여 온 나라를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불러일으켰다.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해 당중앙은 자기의 무거운 책임성과 령도력을 최대로 발휘하며 80일전투를 진두지휘하였다.

당중앙의 숨결에 천만의 대오가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전진의 보폭을 따라세우며 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켰다.

모든 지역과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승리로 맞이하기 위한 군민련합집회들과 궐기대회, 궐기모임들을 가지고 충성의 80일전투에 총궐기, 총매진하였다.

중앙으로부터 하부말단단위에 이르기까지 각급 전투지휘부들이 신속히 조직되였으며 건설적이며 동원적인 전투목표를 세우고 일별, 주별, 월별로 집행을 위한 장악총화와 과학적이며 확실한 방책을 강구하면서 당정책의 요구대로 지역과 부문, 단위발전을 이끌어나갔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과 무궁무진한 창조적열의를 최대한 발양시키는것을 전투승리의 기본열쇠로 틀어쥐고 사상전의 일대 선풍을 일으켰다.

《동무는 오늘 전투계획을 수행하였는가?》라는 시대의 물음앞에 자신을 떳떳이 세우고있는 위훈자, 혁신자들의 투쟁성과가 적극 일반화되여 대중의 투쟁기세를 더욱 앙양시켰다.

호소성이 강하고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선전화들이 창작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전투장마다에서 박력있고 격동적인 화선식정치사업과 경제선동활동이 맹렬히 벌어졌다.

80일전투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련이어 겹쳐든 자연재해로부터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행복의 터전을 튼튼히 다지는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전이였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악성비루스전염병의 류입을 철저히 막고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사수하며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이 보다 공세적으로 전개되였다.

비상방역전선을 80일전투의 기본전선으로 정한 당의 뜻을 받들어 전체 인민이 방역사업에서 고도의 자각적일치성과 헌신성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한 선전사업이 더욱 강도높이 진행되였다.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중앙비상방역부문의 지시와 포치가 시기별, 지역별, 부문별로 속속 작성, 시달되고 집행대책들이 철저히 시행되였으며 나타난 편향들이 정기적으로 엄격히 총화대책되였다.

인민들모두가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여 국가와 자기자신과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세계적인 악성비루스전파상황의 심각성에 대비하여 초긴장상태를 계속 견지하며 비상방역전선을 더욱 철통같이 강화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였다.

당의 뜻대로 중앙과 지방의 각급 비상방역부문에서는 비루스전염병의 침습공간을 조성할수 있는 사소한 현상도 나타나지 않게 봉쇄와 방역의 도수를 높이였다.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더욱더 악화되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에 대처하여 비상방역초기에 취했던 초특급비상방역조치들을 재가동하고 무조건 준수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집중하였다.

집단생활단위들과 공공장소, 대중교통수단들에서 마스크착용과 소독, 체온재기 등을 방역학적요구대로 더욱 엄격히 하며 모든 주민들이 검병, 검진에 단 한사람도 빠지지 않도록 치밀한 조직사업이 이루어졌다.

방역사업이 장기화되는데 맞게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적이며 효과적인 소독방법들을 연구도입하는것을 비롯하여 우리 식의 소독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비상방역대전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해나갔다.

80일전투의 전기간 방역장벽이 더욱 철통같이 강화된것은 인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모르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끝까지 수호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투철한 인민관의 숭고한 발현이였다.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인 피해복구전구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이 끊임없이 창조되였다.

자연의 대재앙을 일거에 가시기 위한 인민사수전의 최전방에 별동대로 불러준 우리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을 언제나 심장깊이 간직하고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여 조선로동당원들의 혁명적신념과 창조본때가 어떤것인가를 온 세상에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었다.

맡은 전투임무를 완수하고도 가족들이 기다리는 평양으로가 아니라 스스로 피해가 제일 심하고 복구실적이 뒤떨어진 지역들에 달려가 철야복구전투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영웅적투쟁은 전인민적공격전의 충천한 기세를 백배해주었다.

수도당원사단들은 함경남도 홍원군, 리원군, 허천군, 함경북도 김책시, 어랑군의 피해지역들에 사회주의농촌건설의 기준으로 될수 있는 본보기마을들을 희한하게 일떠세운것을 비롯하여 방대한 피해복구사업을 최단기간내에 훌륭히 결속하고 80일전투의 진군길에 승리의 기발을 자랑스럽게 휘날렸다.

오늘의 태풍피해복구전투는 곧 조국보위이고 인민보위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닌 인민군장병들이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기 위한 투쟁에 자신들의 땀과 열정을 깡그리 바치였다.

인민군군인들은 충성의 백열전을 벌려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와 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김화군, 함경남도 검덕지구 등을 문명의 별천지로 전변시키였다.

복구전투의 나날 온 나라 인민들이 친혈육의 뜨거운 진정과 고무격려가 담겨진 수많은 위문편지들을 보내고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은 인민들의 절절한 당부를 새겨안고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 사회주의대가정의 참모습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인민군부대들, 사회안전성려단, 216사단의 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을 비롯한 건설자들의 헌신적노력에 의해 강원도 철원군, 평강군, 창도군, 이천군, 회양군, 판교군, 금강군, 함경북도 회령시, 무산군, 온성군, 경흥군, 경원군 등 피해지역들에 선경마을들이 련이어 솟아나고 전국의 수재민들이 모두 새 집에 입사함으로써 이 땅에서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였다.

전력, 금속, 철도운수, 림업부문에서 큰물과 태풍피해를 입은 언제와 철길, 철다리들에 대한 복구를 비롯하여 맡은 피해복구과제를 앞당겨 결속하였으며 농업부문, 국토환경보호부문, 도시경영부문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도 수백개소의 다리, 천수백개소의 도로, 수많은 관개물길, 구조물복구공사와 강하천정리를 성과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전대미문의 대재앙과 자연재해속에서도 인민을 끝까지 사수한 80일간의 전투는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도 무상의 영광으로 떠맡아안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지키려는 우리 당중앙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의 위대한 생활력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하였다.

충성의 80일전투기간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혁신적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였다.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창조와 노력의 귀중한 열매로 당대회를 빛내이기 위한 증산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각지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사회주의수호전의 주타격전방에서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과 다음해 농사차비에 박차를 가하였다.

전국적으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적기에 끝났다.

봄내여름내 애써 가꾸고 혹심한 자연재해속에서도 소중히 지켜낸 낟알들을 허실없이 말끔히 거두어들이기 위해 평양시, 평안북도에서 가을걷이를 제일먼저 결속한것을 비롯하여 평안남도, 개성시, 남포시가 벼, 강냉이가을과 낟알털기실적을 부쩍 끌어올리였다.

쌀은 곧 사회주의이고 우리 국가의 존엄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성실한 땀과 정성으로 사회주의협동벌을 지켜낸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속에 전국적으로 백수십개의 다수확농장이 배출되였다.

각지에서 다음해 농사차비를 본격적으로 내밀어 논밭가을갈이와 자급비료생산목표를 점령하였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수백만t의 흙보산비료원료를 마련하고 저수확지농사를 혁신하기 위해 랭습지개량과 흙깔이를 적극 내미는것과 함께 각종 농기계들과 뜨락또르부속품들도 생산보장하면서 다음해 영농준비를 착실하게 추진하였다.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려는 근로자들의 앙양된 투쟁열의속에 대건설전투장들에서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와 황해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로동계급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홍건도간석지 2단계와 룡매도간석지 3, 4구역건설을 마무리하여 날바다우에 옹근 한개 군의 경지면적과 맞먹는 새땅을 떠올린것은 나라의 농업생산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또 하나의 만년재부를 창조한 기적적승리였다.

각지 근로자들과 건설자들이 토지정리를 다그치고 포전도로, 논뚝정리, 구조물공사 등을 힘있게 내밀어 수천정보에 대한 간석지내부망공사를 결속함으로써 다음해부터 농업생산에 진입할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명간화학공장, 청진화학섬유공장, 흥산광산의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대상공사가 마무리된것을 비롯하여 자립경제의 근간을 든든히 다지기 위한 투쟁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였다.

금야강2호발전소가 우리 나라 중소형발전소의 본보기로 훌륭히 완공되였으며 문악발전소, 문천군민발전소, 고원대흥발전소가 준공 및 조업되는 등 각지에서 수력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전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투쟁이 활발히 벌어졌다.

풍년광산, 영유광산, 증산광산에서 린정광생산을 활성화할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으며 문평제련소의 연제련계통이 국산화실현과 대기환경보호에 이바지할수 있게 개건되였다.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향상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우고있는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에 떠받들려 평양전자의료기구공장, 희천입원침대공장, 신의주방직공장, 은정차음료공장, 평양민족악기공장, 신의주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이 현대적으로 일떠섰다.

안변자철광산, 안변린비료공장, 원산시무궤도전차사업소, 문천탄산소다공장, 평북돼지공장, 태천자라공장, 라선맥주공장, 원산양어사업소, 신의주청년야외극장, 사리원청년야외극장, 량강도양로원을 비롯하여 지방경제발전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 이바지하는 재부들이 늘어났다.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인 치산치수사업이 전군중적운동으로 벌어지는 속에 보통강유보도개작공사, 동래강저수지가 완공되였으며 서해곡창에 생명수를 원만히 대줄수 있는 청천강-평남관개물길건설이 결속단계에 이르렀다.

216사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 군인건설자들은 북방의 엄혹한 자연기후조건을 이겨내며 완강한 돌격전을 벌려 삼지연시의 10여개 동, 리에 수천세대에 달하는 다층, 소층, 단층살림집을 희한하게 일떠세워 백두대지에 행복의 락원을 또다시 펼쳐놓았다.

가금부문의 본보기로 건설되는 광천닭공장의 사료보장농장들에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한폭의 그림같이 솟아났으며 함경남도, 평안남도, 평안북도, 량강도, 자강도, 라선시, 개성시 등지에 지대적특성에 어울리는 수많은 문화주택이 새로 건설되여 농촌마을의 풍치를 돋구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생산돌격전이 맹렬하게 전개된 속에 공업부문의 52개 주요지표계획이 성과적으로 달성되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재령광산, 은률광산 등 금속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강철, 선철, 압연강재, 철광석을 비롯한 주요지표들의 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화학공업부문의 여러 공장, 기업소에서 주요지표들의 전투과제를 수행하였다.

각지 전력생산자들은 전투시작부터 증산의 동음을 울려 전력공업성적인 전투계획을 106.4%로 초과수행하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 당정책옹위전을 힘있게 전개하여 전투목표수행률을 102%로 끌어올리였다.

이 나날 송남청년탄광 김진청년돌격대, 회안청년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 풍곡청년탄광 오중흡청년돌격대 등 석탄공업부문의 60여개 청년돌격대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앞당겨 점령하였다.

기계공업부문에서 뜨락또르, 수력발전기, 착암기, 공기압축기를 비롯한 주요지표들의 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였다.

철도수송전사들이 철도성적인 화물수송계획을 105%로 수행하였다.

철도운수부문 로동계급의 헌신적노력에 의해 화물수송량이 늘어났으며 그 과정에 백수십개의 역, 기관차대, 객화차대가 년간계획을 한달이나 앞당겨 끝내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세멘트증산으로 받들어온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5개년전략목표를 점령하였으며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천내리세멘트공장 등에서도 피해복구전구들과 각지 건설장에 필요한 세멘트를 제때에 생산보장하였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이 한달동안에 전투목표를 119%로 초과수행하는 위훈을 떨친것을 비롯하여 채취공업부문의 많은 단위들이 전투과제를 완수하였으며 림업부문의 40여개 단위가 전투계획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경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재자원화를 틀어쥐고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주요지표별계획을 성과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개척자, 선도자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에 새긴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완강한 탐구전으로 수십건의 과학기술발전국가중점대상과제를 수행한것을 비롯하여 전투현장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갔다.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내세우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는 각지 4.15기술혁신돌격대들이 전투기간에만도 7,900여건의 기술혁신안을 창안도입하여 단위의 지속적발전과 생산활성화를 위한 지름길을 열어나갔다.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전진해온 철야강행군의 나날에 일심단결의 위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전체 인민이 불굴의 정신력의 강자들로, 격동적인 투쟁의 시대를 빛내이는 위훈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성장하였다.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이 중첩되는 격난을 이겨내며 충의심을 다하여 80일전투의 승리를 쟁취함으로써 충성의 피땀으로 떠올린 10월의 대승리와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가 당 제8차대회에로 줄기차게 이어지고 2020년이 위대한 투쟁의 해, 단결의 해, 승리의 해로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지게 되였다.

력사적인 80일전투는 위대한 당의 사상과 령도따라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인민의 무궁무진한 창조력과 정신력을 강력한 추진력으로 전진해가는 주체조선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충성의 80일전투를 승리로 빛내인 긍지드높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될 웅대한 설계도따라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제낌으로써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이다.

주체109(2020)년 12월 31일

평 양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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