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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대들의 미소와 미래를 위해/각지에서 《아이키우기지원금》전달

2020년 11월 11일 08:00 민족교육 주요뉴스

2020학년도 《아이키우기지원금》전달사업이 올해도 각지에서 진행되고있다.《아이키우기지원금》은 총련 제21차 전체대회(2007년 5월)결정에 따라 《아이를 낳아키우는 새 세대 동포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되였다. 조선유치반에 원아를 보내는 동포가정을 대상으로 08년부터 시작된 지원금지급사업은 올해 12년째를 맞이하였다. 유보무상화제도에서 조선유치반을 배제하는 일본당국의 로골적인 민족차별이 감행되고있는 어려운 환경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확대의 영향이 우려되는 속에서 진행된 전달모임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구원의 손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있었다.

매력적인 우리 유치반/후꾸오까

후꾸오까초급에서는 10월 25일에 진행된 운동회에서 동교 부속유치반 대상자들 16명에게 총련후꾸오까현본부 리주학위원장이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지원금을 전달받은 김정미씨(37살)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우리를 지원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하였다.

그는 《집앞에 규모가 큰 일본유치원이 있는데 아이를 조선유치반에 보내자니 고민도 했다.》며 《그래도 우리 아이가 자기 민족을 알게 되면 좋겠다는 한마음으로 우리 유치반에 보냈다. 앞으로 떳떳한 조선사람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속마음을 토로하였다.

동교 어머니회 유치반책임자를 맡는 고수강씨(37살)는 고베에서 살다가 이곳으로 이사를 오고 동교를 처음으로 찾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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