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의협중앙 고문인 김일우동지가 세상을 떠났다


의협중앙 고문인 의료법인사단 東京朝日会 김일우리사장이 불치의 병으로 9월 22일 78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42년 5월 도꾜도 아라까와구에서 출생하여 도꾜조선제4초급학교, 도꾜조선중고급학교 중급부를 거쳐 68년 3월 横浜市立大学 의학부를 졸업하였으며 73년 6월부터 西新井病院에서 뇌신경외과의사로, 81년부터 부원장으로 일하였다.

99년에 西新井医院을 설립, 00년에 의료법인사단 東京朝日会 리사장으로 취임하여 01년에 아사히(あさひ)병원, 13년에 개호로인보건시설아사히를 설립하였다.

고인은 68년 3월에 과협간또지부(당시) 리사, 77년부터 의협동일본본부 부회장, 고문, 95년부터 의협중앙 부회장, 2007년부터 의협중앙 고문으로 동포의료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였다.

또한 고인은 평양에 있는 김만유병원의 설립과 조국에서 진행된 《국내외의학과학토론회》에 여러번 참가하였으며 조국에서의 치료활동, 의료전문서적의 발행 등 조국의 의료발전에 다대한 공헌을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수령님의 존함시계, 국기훈장 제1급, 공화국창건 60돐기념훈장, 국기훈장 제3급 등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인의 장의식은 9월 26일에 町屋斎場에서 고인이 남긴 뜻에 따라 밀장으로 엄숙히 거행되였다.(상주는 장남인 김봉극씨, 11월 1일에는 東京朝日会 리사장 김일우선생과 작별하는 모임이 浅草뷰호텔에서 오전 10시부터 아사히병원장으로 거행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