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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조선의 강수량 평년의 146.1%/지난 25년동안에 두번째로 많아

2020년 09월 23일 13:58 주요뉴스

강원도는 1,330.9mm, 기상관측이래 최고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나라에서 올여름철에 그 어느때보다 강화된 장마전선의 영향과 태풍의 직접적영향으로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리는 재해성기상현상이 나타났다고 하면서 지난 25년동안에 두번째로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름철전국평균강수량은 852.3mm인데 올해는 평년의 146.1%, 지난해의 217.5%였다고 한다.

특히 8월에 태풍4호가 약화되여 저기압으로 강화된 장마전선과 태풍8호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무더기비가 내렸는데 그 량은 560.5mm였다.

도별평균강수량을 보면 북부내륙을 제외한 대부분지역에서 800~1,0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특히 강원도에서는 기상관측이래 가장 많은 1,330.9mm의 강수량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평안남도 안주시와 평안북도 구성시, 황해북도 평산군, 황해남도 배천군, 함경남도 요덕군, 강원도 금강군을 비롯한 동서해안의 50개 시, 군의 여름철강수량은 855~1,748mm로서 이 지역들에서의 년평년강수량인 745~1,357mm를 초과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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