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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꾸바는 계급적형제관계》/외교관계설정 60돐, 조선외무성 국장이 강조

2020년 09월 02일 17:03 대외・국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홈페지에서 조선외무성 송세일국장은 1960년 8월 29일 조선과 꾸바사이의 외교관계설정으로부터 60돐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조선과 꾸바사이의 외교관계설정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 떨쳐나선 두 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고무추동하고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가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송세일국장은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 몸소 마련하여주신 불패의 친선단결은 오늘 혁명하는 나라 인민들사이의 동지적관계의 훌륭한 모범으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꾸바혁명이 승리한 첫 시기부터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꾸바인민의 정당한 투쟁에 언제나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주시였으며 물심량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였다.

1986년 3월 김일성주석님께서와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감격적인 상봉을 하시고 사회주의한길에서 변치 않을 혁명적의리와 동지적우의를 더욱 두터이 하시였다.

지난 세기 90년대 세계를 휩쓰는 대정치풍랑속에서도 두 나라는 혁명적원칙과 의리, 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기치를 꿋꿋이 고수하였다.

선대수령들에 의하여 마련된 조선-꾸바친선협조관계는 오늘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각별한 관심속에 혁명적원칙과 의리에 기초하여 끊임없이 강화발전되고있다.

특히 김정은원수님과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의 2018년 11월 뜻깊은 평양상봉은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맺어지고 억세여진 조선-꾸바친선협조관계를 변함없이 계승발전시키고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투적단결을 굳건히 다져나가는데서 력사적분수령으로 되였다.

조선과 꾸바사이의 국가관계는 단순한 외교관계가 아니라 혁명적원칙과 동지적의리, 사회주의원칙으로 특징지어지는 계급적형제관계이며 그 어떤 힘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불패의 친선관계이다.

두 나라 수령들께서 맺어주시고 발전시켜오신 조선과 꾸바사이의 혁명적원칙과 동지적의리, 사회주의원칙에 기초한 친선의 바통을 대를 이어 변함없이 계승해나가는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정세변화에도 구애됨이 없이 언제나 꾸바인민의 정의의 편에 서있을것이며 그들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낼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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