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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목표를 1달 앞둔 평양종합병원건설

2020년 08월 27일 14:01 경제 공화국

립체적으로, 빠른 속도로 공사 추진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맞는 10월 10일을 완공목표로 평양종합병원건설이 립체적으로 추진되면서 성과가 계속 확대되고있다. 완공목표를 1달 앞두고 건설자들은 자랑찬 로력적성과를 안고 당창건 75돐을 맞이하기 위해 분투해나가고있다.

평양종합병원의 륜곽이 나타나고있다.(사진은 모두 8월 23일부 《로동신문》)

평양종합병원건설은 지난해말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토의결정된 올해의 중요대상건설이다.

지난 3월 17일에 착공한 후 골조공사와 전력 및 체신계통 외부망하부구조물공사를 비롯한 공사의 많은 부분이 마무리되여 지금 병원은 자기의 자태를 완연히 드러내고있다.

7월 중순 이곳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건설이 비상히 빠른 속도로 진척되여왔다고 건설자들의 로력적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한편 원수님께서는 건설련합상무가 마구잡이식으로 경제조직사업을 진행하고있는데 대해 엄하게 비판하시고 책임있는 일군들을 전부 교체하고 단단히 문제를 세울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8월 23일부《로동신문》에 의하면 현재 건설장에서는 외벽타일붙이기공사가 진척되고있다.

8월초부터 외부미장이 끝난 입원병동과 외래병동의 외벽타일붙이기에 진입한 건설자들은 매일 작업과제를 훨씬 넘쳐 수행하고있다. 건설장에서는 타일붙이기작업량을 정확히 타산한데 기초하여 로력조직과 시공분담을 과학적으로 하는 한편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도록 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건설속도를 높여나가는 건설자들

이와 함께 병원주변의 살림집과 봉사건물외부개작공사도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주변살림집외벽미장공사는 95%계선을 넘어섰으며 지금 살림집지붕개조와 신설지지벽골조콩크리트치기공사도 진척되고있다.

의료봉사의 지능화, 정보화

평양종합병원은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의료보건시설로 건설되게 된다. 평양종합병원의 건설은 이를 중심적인 기지로 하여 나라의 보건부문을 크게 비약시킬수 있게 함으로써 사회주의보건제도를 공고발전시키는데서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수 있게 되는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병원 의료봉사의 지능화, 정보화를 위한 사업도 중요한 과제의 하나로 되고있다.

7월 31일부 《로동신문》은 이와 관련하여 지능의료봉사체계의 개발사업이 벌어지고있다고 전하였다.

병원의 지능화, 수자화와 관련한 세계적인 추세와 수백만개의 학술용어로 구성된 의학부문의 국제적인 규격들에 대한 자료조사 및 분석, 수백가지 질병에 대한 진단 및 치료와 관련한 기술과제서작성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으며 평양종합병원의 의료봉사를 지능화, 정보화하기 위한 지능의료봉사체계의 총설계서가 보다 높은 수준에서 작성되였다.

한편 지능의료봉사체계를 직접 운영하고 리용하게 될 의료일군들도 의료봉사의 지능화, 정보화를 위한 준비사업에 적극 참가하여 자기들의 지혜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한편 의료봉사를 위한 인적 및 물질기술적준비를 따라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조직사업도 진행되고있다.

해당 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평양종합병원의 의학자, 과학자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병원관리운영에 필요한 기술자, 기능공들을 키우기 위한 작전을 빈틈없이 세우고 이 사업을 내밀고있다. 또한 의료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에 대한 실습과 기술기능전습을 실속있게 조직하며 전문과의사들을 체계적으로 전망성있게 키우기 위한 실무적대책도 세워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병원운영에 필요한 의약품과 소모품, 각종 설비들을 생산보장하기 위한 사업들도 적극 추진하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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