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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들의 보금자리 지키기 위해 헌신 /도꾜 아다찌 《데이써비스쎈터 아사히》

일본에서는 2월이후 고령자시설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 감염자들이 발생하면서 각지 개호사업소들은 정상운영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고있다. 자발적으로 휴업하는 시설도 있는속에서 도꾜 아다찌의 동포개호시설 《데이써비스쎈터 아사히》는 현재도 지역의 고령동포들을 위하여 감염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우면서 운영을 계속하고있다.

《아사히》는 총련 도꾜 아다찌지부와 지역동포들의 애족애국의 마음을 모아 2007년 6월에 설립되였다.

마스크를 끼는 리용자(사진제공-《데이써비스쎈터 아사히》)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확대로 《아사히》에도 지난시기 없었던 심각한 어려움이 닥쳐왔다.

고령자들이 모이는 어느 지역의 개호복지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그후 일본의 관련시설들은 휴업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리용자와 직원들속에서 〈아사히〉는 〈계속할수 있는가? 〉고 불안해하는 목소리도 있었다.》고 리성찬소장(26살)은 말한다.

《리용자들은 데이에 다녀셔야 안심하여 자립적인 생활을 유지할수 있다.직원,관계자들과의 협의밑에 리용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휴업하지 않고  운영을 계속할것을 결심했다.》

개호시설은 많은 사람들이 한곳에 모인다. 신체적지원이 필요한 리용자들도 있으며 리용자와 직원이 접촉할 장면도 적지 않다. 그러기에 감염위험을 피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고령자집단속에서 만일 감염자가 발생될 경우 곧 생명의 위험과 직결된다.

그러한 어려운 조건에서도《아사히》의 직원들은동포들에 대한 사랑,선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심장깊이 간직하여 이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떨쳐나섰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비루스에 단단히 맞서면서 직원들의 구체적인 행동으로 리용자들이 한눈으로 보고 알수 있도록 예방책을 실시하고있다고 한다.

《아사히》에서는 평상시부터 진행하고있는 손씻기, 목가심을 보다 철저히 하는것과 함께 업무전, 업무중의 손소독, 사업전 자택에서의 체온확인, 업무중의 마스크작용 의무화, 시설과 뻐스의 정기적인 환기와 소독 등 감염증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대책을 취하고있다. 또한 리용자들에게도 손씻기와 목가심, 손을 소독하는 방법을 지도하고 그들이 서로 거리를 두고 앉도록 하는 등 대응하고있다. 리용자들이 자택에 돌아간 후에는 평상시보다 2배의 시간을 바쳐가며 시설의 청소와 소독을 진행하고있다.

제공-《데이써비스쎈터 아사히》

평상시와 직원수가 다름없는 조건에서 업무량만이 늘어나 직원들의 부담은  커지고 피로는 쌓이고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곳 직원들은 자기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마음을 굳게 다져 책임적으로 사업을 벌리고있다고 생활상담원 리화자씨(62살)는 말한다.

《우리 시설에서는 일본에서 온갖 고생을 겪어오시면서 우리 조직과 학교를 지켜온 1세, 2세동포들을 모시고있으며 우리는 그 동포들의 생명과 생활을 지키기 위한 무겁고도 중요한 사업을 맡아있다.》

열성적으로 사업하는 《아사히》를 지역의 동포들도 지원하고있다. 신형코로나의 확대로 인하여 구입하기가 어려웠던 마스크며 소독액이 총련중앙, 아다찌지역청상회, 도꾜제4초중 어머니회, 지역동포들로부터 보내왔다.

직원들과 지역동포들의 노력으로 5월 14일 현재 《아사히》에서는 감염자가 1명도 확인되지 않고있다.앞으로 시설에서는 일본정부의 신형코로나비루스와 관련한 각종 보조금과 융자제도들을 활용하는 등 경영상대책도 강구할 예정이라고 한다.

리성찬소장은 단 1명의 감염자도 나오지 않도록 앞으로도 계속 철저한 대책을 세워나가며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여 지역동포들의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 열성적으로 봉사해나가겠다.》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김효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