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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인 방역대책을 세우는데 력량을 집중/대학, 연구기관에서 전개되는 두뇌전, 탐구전

2020년 03월 29일 12:00 공화국

《로동신문》(3월 29일부)에 의하면 조선의 여러 과학연구기관과 대학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과학적인 대책을 세우는데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각 도의 10여개 지역에 파견된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과 농업연구원의 과학자들은 제기되는 수많은 검사를 단 한건의 오진도 없이 책임적으로 진행하였다.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원장, 부원장, 소장을 비롯한 일군들은 지난 2월초 해당 부문 과학자들과 함께 신형코로나비루스검사를 위한 기술지도서를 제때에 작성하여 시달할수 있게 하였다. 한편 여러 도의 비상방역사업을 위해 연구사업에 리용하던 설비들도 보장해주고 실력있는 과학자들을 선발하여 우선적으로 파견하였다. 그리고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전국적으로 제기되는 검사와 관련한 많은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협의해주어 대책을 세우도록 함으로써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에 적극 기여하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과학연구사업과 자료수집사업도 적극 벌리고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은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신형코로나비루스와 관련한 각종 형태의 수많은 최신과학기술자료를 조사장악하여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와 위생방역기관, 과학연구기관들에 보내주었다. 그리하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진단과 방역대책을 과학적으로 세우도록 하는데 이바지하였으며 의료용마스크를 높은 수준에서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과학연구부문에서는 효능높은 소독약과 치료약, 치료설비들을 생산보장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내밀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나노기술연구소에서는 지난 2월 중순 10여일동안에 많은 량의 이산화염소수를 생산하여 해당 부문에 보내주었다.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에서도 많은 량의 고농도차아염소산소다용액을 생산하여 해당 부문에 보내주었으며 짧은 기간에 여러대의 물소독수제조기를 제작하여 신의주시의 수원지에 설치해줌으로써 신형코로나비루스에 의한 감염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안전을 담보할수 있게 하는데 기여하였다.

평양의학대학의 일군들은 필요한 원료와 설비, 기구들을 긴급보장해주는 한편 과학자들과 함께 많은 의약품을 짧은 기간에 생산보장하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과학연구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두뇌전, 탐구전은 계속되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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