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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자력갱생지상연단/사상사업

2020년 03월 13일 12:00 공화국

《강력한 사상공세로 심장에 불을 달자》

13일부 《로동신문》은 《인민은 위대하다. 강력한 사상공세로 그 심장에 불을 달자!》라는 제목의 자력갱생지상연단을 게재하였다. 지상연단은 현시기 정면돌파전을 벌려나가는데서 사상사업을 중시할데 대해 강조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 리영남부위원장은 정면돌파전에서 당일군들이 무엇보다 중시하는것은 자력갱생교양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무엇보다 오늘날 자력갱생이 단순한 경제실무적문제가 아니라 혁명과 반혁명을 가르는 심각한 정치적문제, 사상문제라는것을 똑똑히 인식시키는것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자력갱생의 주인은 바로 자기자신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심어주는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혁명사적지도국 함주욱부국장은 년초부터 활발히 벌어지고있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대해 말하였다.

그는 정면돌파전이 시작된 첫 한달동안에만도 답사자수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10배나 늘어났다고 밝히고 진정한 실체험을 통한 혁명정신무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지난 시기 지도국에서는 겨울철답사계획을 줄이고 대신 여름철답사계획을 늘이는 식으로 답사를 조직하다보니 해마다 답사인원수는 보장하였다고 하지만 실지 백두의 칼바람맛을 본 답사자는 많지 못하였다고 한다. 지난해 12월 원수님께서 몸소 백두산에 오르신 소식에 접한 후 지도국에서는 항일선렬들처럼 간고한 조건에 자신을 세우고 투사들의 마음가짐으로 걸음걸음을 이어갈 때라야 혁명정신무장을 위한 진정한 실체험으로 된다는것을 깨달았다.

그는 얼마전 혁명사적일군들이 답사길에 올랐는데 강풍에 날린 얼음쪼각들이 볼을 때렸고 눈길행군에서는 눈이 15cm만 덧쌓여도 선두대오가 1,000m이상 개척하기 힘들어했다고 경험을 이야기하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답사과정안을 부단히 완성함으로써 모든 답사자들이 항일혁명선렬들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뼈속깊이 체득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김영훈당위원장은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서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다시말하여 근로대중의 사상상태와 해당 단위의 실태를 어떻게 진단하고 어떤 처방을 내리며 그것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강조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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