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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관련 유물 새로 발굴/백두산 장군봉마루에서

대리석판과 푸른색옥돌판

3월28일부《로동신문》에 의하면 조선의 종교인 대종교와 관련한 유물들이 백두산의 장군봉마루에서 새로 발굴되였다.

발굴된 유물은 글이 새겨진 대리석판과 바른삼각형의 푸른색옥돌판이다.

신문에 의하면 유물은 최근년간 216사단직속 인민보안성련대 군인건설자들이 발견하였으며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와 조선어문학부의 강좌장, 교원, 박사원생들로 무어진 연구집단이 발굴사업을 진행하였다.

대리석판은 장군봉마루에 있는 해당 지점주변의 땅속 30㎝깊이에 묻혀있었다. 푸른색옥돌판은 대리석판이 나온 자리로부터 2m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였다.

장군봉마루에서 대종교관련 유물이 발굴된 위치(《로동신문》)

새로 발굴된 대리석판은 길이 31㎝, 너비 21.5㎝이고 푸른색옥돌판은 한변의 길이가 17.5㎝정도이다.

글은 잘 연마된 대리석판의 앞면에 새겨져있었는데 붉은색의 색감을 발라서 획들이 뚜렷이 나타나게 하였다. 푸른색옥돌판의 앞면과 옆면들은 잘 연마하여 매끈하게 하였다.

대리석판 앞면 웃부분에는 《천부경》(天符経)이라는 제목이 한자로 새겨져있다. 그아래에 새겨져있는 글은 모두 81자로 되여있다.

연구집단은 이번에 발굴된 대리석판과 푸른색옥돌판에 대한 고증사업을 심화시키였다.

력사자료와 글자에 남아있는 색감에 대한 분석자료에 기초하여 그들은 대리석판의 글자들이 1930년대에 새긴것이라는것과 81자의 글자들의 대부분이 매우 오래전에 사용되였던 옛 문자라는것을 밝히였다.

연구집단이 고증한데 의하면 81자로 새긴 글은 대종교의 기본경전의 하나인 《천부경》이였다. 대종교는 조선의 건국설화에 나오는 환인, 환웅, 환검(단군)을 신주로 하는 순수한 조선종교로서 1909년에 발생하였다.

또한 푸른색옥돌판은 단군을 상징하여 만든것이라는것도 확증되였다.

신문은 《백두산에서 대종교관련 유물들이 새로 발굴된것은 우리 민족이 오랜 세월 백두산을 숭상하여온 력사를 더욱 깊이있게 해명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