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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에서 한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의 보고

여러분!

오늘 우리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결정에 따라 조국인민들이 사회주의강국의 포부와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벌리고있는 벅찬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78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을 맞으며 우리는 불보다 뜨거운 조국애와 희생적인 헌신으로 주체조선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그 존엄을 온 세상에 높이 떨쳐주시였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한없는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신 위대한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벅차오름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나는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영생기원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여러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선을 고수하기 위한 운명의 기로에서 우리를 질식시키고 압살하려는 미국의 날강도적인 제재만행과 정치군사적도발을 정면돌파전으로 맞서 뚫고나가시는 격동의 시기에 올해의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이하니 우리의 가슴마다에는 고귀한 한생을 다 바치시여 오늘의 사회주의강국의 초석을 마련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과 로고가 류달리 뜨겁게 새겨집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한평생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애국애민의 의지로 온몸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불패의 군력과 군민대단결의 힘을 마련해주심으로써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은 백두산밀영에서 항일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고 항일혈전과 조국해방전쟁의 전화속에서 조선을 빛내이실 원대한 뜻을 익히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후계자로 높이 추대되신 백두산의 천출위인이시며 주체위업의 위대한 수령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수령님의 총대중시사상을 독창적인 선군혁명사상으로 정립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을 자기의 정치철학과 특유한 혁명방식에 의거하여 세계정치의 격랑속에서도 한번 택한 길을 변함없이 나아가는 존엄높고 권위있는 정치사상강국으로 빛을 뿌리게 하신 희세의 정치가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흥망을 판가리하는 가장 엄혹하고 가렬하였던 1990년대에 주체위업을 진두에서 이끄시여 미국을 우두머리로 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극악한 포위압살속에서도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나라의 자주권을 굳건히 지키시였으며 주체조선을 무적필승의 군력으로 위용떨치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빛내여주신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십니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한평생 현지지도강행군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은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조국번영의 만년토대를 닦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한없이 자애로운 인민의 수령이십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낮과 밤, 삼복철과 엄동설한을 모르시는 초강도강행군으로 온 나라의 공장과 농촌을 쉬임없이 찾으시고 최첨단돌파로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리시였으며 사회주의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의 설계도를 펼치시고 조국번영의 드놀지 않는 초석을 닦으신 애국헌신의 력사의 나날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숭고한 통일애국의지와 대용단으로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핵으로 하는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발표하시여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시였습니다.

불세출의 영웅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반제투쟁의 기치를 높이 드시여 사회주의옹위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시고 인류자주위업을 주도하심으로써 세계진보적인민들로부터 희세의 정치원로, 사회주의의 수호자로 절대적인 지지와 존경을 받으시였습니다.

참으로 주체혁명위업의 백승의 력사를 창조하시고 정치와 군사,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세기를 비약하는 전변을 이룩하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은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며 주체조선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그 빛을 찬연히 뿌리고있습니다.

여러분!

뜻깊은 78번째의 광명성절을 맞이한 오늘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은 총련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펼쳐주신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음을 온 몸으로 새기게 됩니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주체위업의 대를 이어나가실 원대한 뜻을 키우셨던 1960년대초에 총련이 어버이수령님의 령도를 따라 오직 주체의 한길로 나아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으며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총련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한식솔로 포근히 안아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여의고 피눈물속에 잠기였던 1995년 5월 24일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적인 공개서한을 보내주시여 애족애국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주시였으며 1999년 4월 20일에는 변화된 환경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을 결정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데 대한 강령적교시로 새 세기 총련사업을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지 다 해주고싶다고 말씀하시여 고난의 행군의 준엄한 나날에도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빠짐없이 보내주시고 동포들이 자연재해를 당할 때마다 재생의 생명수인 위문전문과 막대한 위문금을 베풀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그 은덕을 어찌 잊을수 있겠습니까.

참으로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한피줄을 이은 혈육의 정으로 안아 지켜주시고 새 세기 재일조선인운동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신 우리 운명의 수호자이시며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여러분!

오늘 주체위업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구현하시며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사소한 손색도 없이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세련되고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단계에로 힘차게 전진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조선혁명앞에 가로놓인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할데 대한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진로를 가리키시고 사회주의조국을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할 단호한 결심과 웅대한 구상을 밝히시였습니다.

지금 조국인민들은 전당, 전군, 전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억센 혁명적신념과 불같은 조국애,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총진군에 노도와 같이 떨쳐나서고있습니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여 주체위업을 진두지휘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도 새해축전을 보내주시고 지난해 총련이 내외반동들의 악랄한 탄압과 박해속에서도 각급 동포조직들과 단체들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권리옹호투쟁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줄기차게 벌려 애국사업전반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총화해주시고 뜨거운 감사까지 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새해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가르치시였습니다.

《새해에 총련은 각급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조국인민들의 총진군속도에 보폭을 맞추어 애국애족운동을 더욱 기운차게 벌려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할것입니다.》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야 한다는것은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간곡한 유훈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올해 새해축전의 구절마다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인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하여 조국과 더불어 총련도 대담한 정면돌파전으로 가로놓인 난국을 과감히 뚫고 애족애국운동을 혁신에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커다란 신임과 기대가 담겨져있습니다.

정세가 더욱 긴장해지며 내외반동들과의 대결이 장기화되는 속에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자면 무엇보다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각급 조직들을 일심단결의 대오로 다지며 일군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 총련조직을 공화국의 강위력한 해외교포조직으로 더욱 반석같이 다질것입니다.

특히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이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회있을 때마다 간곡히 가르치신대로 총련지부와 분회를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다지는 사업을 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공세적으로 벌려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1월에 조직되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를 향하여 동포들의 애국적열의를 남김없이 분출시켜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기세드높이 벌릴것입니다.

총련의 정면돌파전에서 중핵적인 문제는 민족교육사업입니다.

우리는 민족교육사업을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의 중심에 놓고 학생인입사업과 민족교육의 질제고, 우리 학교를 돕는 운동을 전조직적, 전동포적으로 줄기차게 벌리며 우리 학교 유치반에 《유아교육, 보육무상화》를 적용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력히 전개하여 기어이 승리를 쟁취할것입니다.

총련의 힘은 동포들과 맺어진 뜨거운 정이며 조직두리에 뭉친 동포들이 발휘하는 애족애국의 열정이 우리 운동의 힘있는 추동력입니다.

오늘과 같이 정세가 긴장되고 동포사회를 둘러싼 환경이 어려울 때일수록 총련의 전체 일군들은 일제히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뜨거운 정을 안고 동포들과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동포들의 권리와 생활상리익을 옹호보장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할것입니다.

총련은 적대세력들의 잔인무도한 제재만행에 자력갱생으로 과감히 맞서 정면돌파전을 벌리고있는 조국인민들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조국통일위업과 일본인민들과의 대외활동을 보다 적극 벌려나갈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조국과 더불어 총련애국위업도 가로놓인 온갖 난국을 과감히 뚫고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할 중요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총련은 동포들과 후대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더욱 굳게 안고 승리의 신심드높이 정면돌파전으로 애족애국운동의 전진과 앙양을 위한 돌파구를 열어나갈것입니다.

나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혁명생애와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총련결성 6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애족애국운동을 더욱 기운차게 벌려 총련애국위업수행에서 기어이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열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면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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