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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서 교가를 대합창/제1차 가나가와대동창회, 300명으로 대성황

2019년 07월 19일 14:16 주요뉴스

제1차 가나가와대동창회의 참가자들

제1차 가나가와대동창회가 14일 가나가와중고 운동장에서 진행되였다. 20대부터 60대에 이르는 가나가와조고 졸업생들과 지역동포들 약 300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가나가와민족교육이 놓인 어려운 상황을 새 세대 동포들의 힘으로 뚫고나가기 위해 가나가와현청상회의 제기에 따라 현청상회, 조청본부와 지부, 가나가와중고 그리고 《요꼬하마학구 진달래회》(요꼬하마초급, 쯔루미초급, 요꼬수까초급의 졸업생인 청상회, 조청세대 청년들의 모임)를 비롯한 현내 동창회조직의 성원들로 구성된 실행위원회가 조직하였다.

실행위원회는 한명이라도 많은 동포들과 졸업생들을 행사에 망라하기 위해 총련본부와 지부, 가나가와중고련합동창회의 역원들과 련계하면서 준비활동을 끈질기게 벌려왔다.

동포들과 졸업생들이 뉴대를 깊이는데 목적을 둔 동창회에서는 교육회 부회장을 중심으로 방조성원들을 결정하고 모두가 다같이 행사를 즐길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하였다.

제1차 가나가와대동창회의 참가자들

행사마지막에는 참가자전원이 가나가와조고 교가를 대합창하자 분위기가 절정에 달하였다.

참가자들은 《참 즐거웠다.》, 《오래간만에 학교를 찾아가니 낯익은 사람들도 있었고 젊은 졸업생들도 많았다.》, 《래년도 꼭 대동창회를 조직해달라.》고 감상을 이야기하였다.

현청상회 부회장인 강위영실행위원장은 《당일까지 비가 올것이 예상되였기에 어느 정도 사람들이 참가하는지, 어느만큼 준비를 하면 좋은지 판단하기가 어려워서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으니 좋았다.》고 말하였다.

실행위원들은 래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대동창회에 관한 소식을 알려 500명이상을 모으자는 결심을 다지고있다.

【가나가와대동창회 실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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