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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과 충정으로 위훈 수놓아/《로동신문》 사설(요지)

2019년 02월 26일 12:00 공화국

2월 26일부 《로동신문》은 《령도자와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주체조선의 국풍을 힘있게 과시하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하였다. 사설은 김정은원수님께서 제2차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평양을 출발하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때로부터 온 나라는 불도가니마냥 끓고있다고 하면서 요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각지의 일군들이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화선식지휘를 하고있으며 공장, 기업소들과 중요대상건설장들, 사회주의협동벌과 과학연구기지, 교육기관을 비롯하여 그 어디에서나 령도자에 대한 그리움이 무서운 힘으로 폭발되고있다.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힘이 되고 기쁨이 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열망이고 철석의 의지이다.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끝없이 사랑하며 인민은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높이 받들어나가는것은 주체조선의 제일가는 국풍이다.

오늘 우리가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끄떡없이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고있는것은 령도자와 전체 인민이 사상과 뜻, 운명을 함께 하고있기때문이다. 령도자의 마음속 첫자리에는 언제나 인민이 있고 인민은 령도자를 받들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는 바로 여기에 우리 공화국의 불패성이 있고 양양한 전도가 있다.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힘, 일심단결은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고 그 어떤 목표도 점령해나갈수 있게 하는 최강의 무기이다.

령도자에 대한 우리 인민의 불같은 충정, 혼연일체를 이룬 주체조선의 국풍은 령도자와 멀리 떨어져있을수록 강렬하게 분출되는 더없이 고결하고 숭고한것이다. 세상에는 우리 공화국처럼 령도자와 인민이 운명공동체를 이룬 나라,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최고의 정치적안정이 유지되는 국가는 없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활동보도에 접하고 그이께서 가시는 곳의 날씨상태를 알아보며 그이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하고있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돌아오실 날을 기다리며 총진군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뜻도 숨결도 걸음도 같이하자, 바로 이것이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끓어번지는 불타는 일념이다.

지금 이 시각도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고 눈부신 전진비약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 우리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번 외국방문기간에 우리의 일심단결의 진면모와 위력이 어떤것인가를 다시금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최고령도자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시다.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위험천만한 전초선에도 서슴없이 나서시고 생눈길도 앞장에서 헤쳐나가시는것은 하루빨리 강대한 조국을 일떠세우고 민족의 존엄을 누리에 떨쳐주시기 위해서이다. 최고령도자동지의 열화같은 애국헌신의 세계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사상정신을 정화하고 조국번영을 위하여 헌신하고 또 헌신하는 사람만이 최고령도자동지의 진정한 혁명동지, 혁명전사의 값높은 영예를 지닐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상과 의도대로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충정의 로력적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분투하여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혼연일체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자.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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