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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우리 소조 11〉녀성동맹혹가이도 삿보로지부 노래소조 《메아리》

2019년 02월 18일 10:17 주요뉴스

힘과 정을 주고받으며 지부사업에 이바지

지부사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17년전부터 그 활동을 벌리는 녀성동맹혹가이도 삿보로지부 노래소조 《메아리》. 녀성동맹결성 70돐에 즈음하여 개최된 예술소조경연대회(2017년 4월, 도꾜) 중창부문에서 금상을 쟁취하여 이목을 끌었다. 모두 13명의 소조원들의 평균년령은 65살. 《노래를 부르는 사이에 어느새 나이를 먹었네.》 하고 로당익장을 자랑하는 녀성들은 본부회관에서 월 2번, 2시간을 꼬박 노래련습에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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