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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 삼지연군안의 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

2018년 08월 19일 09:00 공화국

김정은원수님께서 삼지연군안의 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동지와 함께 삼지연군안의 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황병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조용원동지, 박성철동지, 김영환동지, 김용수동지, 국무위원회 부장 김창선동지, 국무위원회 국장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쉬임없는 삼복철의 장정을 이어가시며 머나먼 북방에 또다시 찾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량강도위원회 위원장 리상원동지, 삼지연군위원회 위원장 양명철동지와 박훈 건설건재공업상을 비롯한 건설지휘부 일군들이 크나큰 충격과 격정속에 맞이하였다.

지난 7월에 삼지연군안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군을 꾸리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또다시 그동안의 건설정형을 현지료해하고 활화산처럼 폭발하는 건설자들의 투쟁열의를 고무격려해주기 위해 찾아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40일만에 삼지연읍지구건설장에 와보는데 그사이 몰라보게 변모되였다고,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삼지연군을 로동당시대의 희한한 산간문화도시로 훌륭히 꾸릴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백옥같은 충성심으로 높이 받들고 건설자들이 힘찬 투쟁을 벌려온 결과 드디여 웅장한 자태가 드러나기 시작하였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이하는 올해에 삼지연군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발전소건설장들을 비롯한 전국도처의 건설장들에서 천지개벽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져 거창한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으며 수많은 단위들에서 훌륭한 성과들이 앞을 다투며 탄생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지금 적대세력들의 집요한 제재와 압살책동으로 우리의 사회주의전진도상에는 엄연하게 난관이 조성되고있지만 당의 부름따라 폭풍치며 일떠선 인민들의 비등된 열의로 하여 가장 어렵고 힘든 조건에서도 신화적인 기적의 력사를 써나가고있다고, 이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앙양된 기세의 일대 과시이고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조국의 위력이라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는 혁명의 고향군을 꾸리는 사업을 단순한 건설사업으로 여기지 말고 적대세력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이라는 높은 계급의식을 지니고 백두산아래 첫동네에 우리의 사회주의문명이 응집된 산간문화도시를 보란듯이 일떠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삼지연군안의 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높이 모신 교양구역을 정중성이 보장되게 잘 꾸려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한달전 과업을 주신 동상배경림형성안과 그 집행대책에 대하여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군소재지를 꾸리는데서 교양구획, 군급기관구획, 살림집구획, 지방공업구획, 상업봉사구획, 체육문화구획, 교육보건구획, 관광구획들이 명백히 갈라지게 할데 대한 당의 방침에 따라 삼지연군 읍 구획구분과 요소들의 배치가 잘 작성계획되였다고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에서 그토록 중시하는 북방의 이 건설전투는 삼지연군 하나만 잘 꾸리자는데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군들을 모두 문명한 군으로 일신시키기 위한 앞으로의 투쟁목표를 세우는데서 경험을 창조하고 본보기를 만들고자 진행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지금 우리 나라의 군들은 각이한 자연지리적특성과 경제적조건으로 하여 등차가 심하게 발전하였는데 먼저 표준군들을 잘 꾸려 전형을 창조하여 벌방지대, 산간지대, 해안지대들의 본보기를 만들고 일반화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삼지연군을 산간지대의 고유한 특성과 우리 민족성이 훌륭히 결합구현된 군으로 만들자면 군소재지를 잘 꾸린 다음 3〜4년어간에 년차적으로 단계별목표를 세우고 군안의 농장마을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하여 전국적인 표준군, 모범군, 방식상학단위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읍지구의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을 비롯한 건설장전반을 돌아보시면서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건물들의 층수에서 높낮이차이를 더 주어 소층, 다층의 배합을 실현하며 다층살림집들과 봉사시설들을 조화롭게 련결하여 건물들사이 예술적호상성, 호환성, 련결성을 보장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건축물들의 형식과 배치가 민족성에 기반하면서도 예술적조형화와 다양화가 흠잡을데없이 실현되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원림록화설계를 잘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백두산지구 산간지대와 잘 어울리게 여러가지 수종의 나무들을 잘 배합하여 도시의 원림화, 공원화에서도 본보기를 창조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삼지연군건설에서 올해에 계획된 공사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자면 무엇보다도 물동수송과 자재보장사업을 최우선시하고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그러기 위해서는 건설에 필요한 물동수송을 당적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고, 북부피해복구전투를 할 때처럼 증산, 증송투쟁의 불을 지펴올리도록 전당을 다시한번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삼지연군안의 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군인민병원을 보건위생학적으로 손색없이 꾸릴데 대한 과업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나라 지방병원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하고 치료사업을 개선하여 당의 보건정책의 우월성이 그 어디서나 발휘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삼지연군인민병원을 본보기가 되게 잘 건설하여야 하겠다고, 그러자면 병원설계를 잘하고 병원을 꾸려본 경험이 있는 시공지도일군들을 보내여 도와주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군인민병원의 현대적인 의료설비들을 당에서 책임지고 풀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시면서 의료설비들을 다루고 운영할수 있는 의료일군들을 미리 양성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삼지연지구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음료수와 생활용수의 수질을 표준수질기준대로 보장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강구하여 물문제를 반드시 풀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번에 여기로 오면서 보니 새로 건설한 혜산-삼지연철길로반공사를 잘하지 못하였다고, 로반다짐상태와 평탄도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기술공법의 요구대로 하지 않아 렬차가 진동이 심하고 자기 속도를 내지 못하게 건설한데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다음해까지 철길로반보수공사를 질적으로 다시하여 혜산-삼지연철길을 표준철길로 완성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삼지연지구건설과 같은 방대한 공사를 하면서 건설자들과 기능공들의 기능급수가 한계단 올라가게 하고 지방의 건설력량과 설계력량을 급속히 강화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건축기술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적으로, 조직적으로 짜고들며 품을 들여 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특히 지방의 설계기관들의 수준을 높이는 사업을 도당위원회가 틀어쥐고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사기간을 공사규모와 실현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타산하여 정확히 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지금 대상건설을 하는것을 보면 어느 한 국가적명절까지 끝낸다고 기간을 정해놓고는 공사를 깜빠니야적으로 하고있는데 공사의 질이 높지 못한 원인도 그와 관련이 있다고, 대상공사에서 기술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 질을 충분히 보장하는것이 기본이라고, 우리는 블로크 한장을 쌓아도 우리 국가의 권위를 생각하고 또한 후대들앞에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만년대계로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공건물들에 놓을 가구비품제작사업에서 설계심의를 바로하고 용도에 맞게 질적으로 만들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사를 설계공법의 요구대로 하면서 각종 사고방지대책들을 철저히 세워 한건의 자그마한 사고도 나타나지 않도록 할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군을 건설한 다음 소요되는 총전력수요를 잘 타산해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삼지연군에서는 지금 있는 중소형발전소들을 정비보강하고 관리운영을 짜고들어 군자체의 전력생산을 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베개봉마루의 전망대에 오르시여 아득한 백두의 천고밀림을 울바자로 두르고 아름다운 지상락원으로 한폭의 그림마냥 펼쳐진 삼지연군읍건설장전경을 바라보시면서 희한하다고, 도시를 방불케 한다고, 자신께서 늘 마음속으로 그려보시던 인민의 리상향, 산간의 리상도시로 저렇듯 륜곽이 황홀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거듭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들끓는 건설장전역을 바라보시며 당의 부름따라 지금 온 나라가 여기로 달려와서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자기집뜨락처럼 정성다해 꾸리며 순결한 량심과 의리의 땀방울을 뿌려가고있다고, 백두산천지의 물이 아무리 맑고 깨끗한들 어찌 저들의 티없는 충성의 땀방울에 비기겠는가고 하시면서 우리는 정말 좋은 인민과 위대한 시대를 앞당겨가고있다고, 저렇듯 훌륭한 인민과 함께라면 이 세상 그 어디라도 두렴없이 갈것이라고, 장군님의 영원한 전사, 장군님의 충직한 아들딸들로서의 의리와 본분을 다해가고있는 전체 건설자들에게 자신의 뜨거운 동지적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뜨겁게 당부하시였다.

삼지연군건설에 떨쳐나선 각급 단위 지휘성원들과 전체 건설자들은 불과 40일사이에 두차례나 자기들의 공사현장에 찾아오시여 오래도록 걸린 문제들도 협의해주시고 구석구석 현장의 험한 길을 걸으시며 구체적인 방향도 주시고 신심과 배짱을 안겨주시며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뜨거운 사랑에 눈시울을 적시면서 당의 원대한 구상대로 백두산아래 첫동네에 기어이 인민의 락원, 공산주의리상도시를 일떠세워 사회주의조선의 기상을 세계만방에 떨치고야말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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