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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부사무총장의 조선방문과 관련한 보도/조선중앙통신

2017년 12월 09일 09:41 대외・국제

【조선중앙통신발】유엔부사무총장 제프리 휄트맨과 일행이 2017년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조선을 방문하였다.

유엔부사무총장은 방문기간 외무상을 의례방문하고 외무성 부상을 만나 조선과 유엔사이의 협력관계, 유엔기구들과의 협조문제, 조선반도정세 등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과 관련한 회담을 진행하였으며 유엔기구들이 제공하는 일부 협조대상지들을 돌아보았다.

상봉들에서 우리측은 조선반도정세가 오늘의 상황에 이른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에 있으며 이 시각에도 미국이 각종 핵전략폭격기들까지 동원한 사상최대의 련합공중훈련을 통하여 공화국을 불의에 핵선제타격할 기도를 드러내놓고있다고 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유엔의 공정성보장문제와 관련한 우리의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다.

유엔사무국측은 조선반도정세격화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을 기본으로 하는 유엔의 사명을 밝힌 유엔헌장에 따라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에 이바지할 용의를 표명하였다.

유엔부사무총장은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 보건성 제3예방원, 평안남도소아병원을 비롯한 유엔기구들의 협조대상지들을 돌아보면서 공화국에 대한 제재가 유엔인도주의협조분야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대해 인식하고 인도주의사명에 맞게 협조가 진행되도록 노력할 의향을 표시하였다.

우리측과 유엔사무국측은 이번 유엔부사무총장의 방문이 우리와 유엔사무국사이의 리해를 깊이 하는데 기여하였다는것을 인정하면서 앞으로 각이한 급에서 래왕을 통한 의사소통을 정례화할데 대하여 합의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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