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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력강화의 길에서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제네바군축회의에서 조선대표단이 립장표명

2017년 08월 23일 09:00 조국・정세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대표단이 8월 22일 제네바군축회의 3기회의 전원회의에서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원칙적립장을 밝혔다.

조선반도핵문제가 발생하고 정세격화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근원은 모두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에 있다.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정세를 완화시키고 위험한 군사적충돌을 막자면 우리 주변에 수많은 핵전략장비들을 끌어다놓고 불집을 일으킨 미국이 먼저 옳바른 선택을 하고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할것이다.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은 21일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안에 전개되여있는 살인전쟁장비들과 7개 추종국가무력을 포함한 방대한 공격무력을 동원하여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시작하였다.

이번 연습은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침략전쟁각본인《작전계획 5015》에 따라 우리 최고수뇌부 《제거》를 노린 《참수작전》과 《비밀작전》훈련, 우리의 탄도로케트에 대응하는 훈련에 중점을 두고 강행되고있다.

미국은 저들의 군사적압력이나 제재압박소동이 오히려 우리를 핵무력강화에로 더욱 떠미는 원동력이 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

대표단은 계속하여 조선은 미국의 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지 않는 한 이미 선택한 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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