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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우리 소조 3〉조청후꾸오까 지꾸호지부 사물놀이소조 《아름》

2017년 08월 23일 10:23 주요뉴스

조일친선의 메아리 높이 울려

2015년 7월에 발족한 조청후꾸오까 지꾸호지부 사물놀이소조 《아름》에서는 현재 동포청년 6명, 일본사람 6명이 조선의 민족문화를 즐기고있다. 소조이름은 팔을 둥글게 모아서 만든 원모양의 크기를 의미한다. 한명한명의 《아름》은 작아도 서로가 손을 잡고 하나로 되면 보다 큰것을 만들어낼수 있다. 그런 소원이 담겨진 소조는 조일친선의 뉴대를 깊일뿐아니라 《지역동포사회의 미래를 내다본 활동》(조청지부 리대미위원장, 30살)으로서 끈질기게 진행되고있다.

《공생》의 정신을 체현

각종 공연에 출연하여 조일우호친선의 중요성을 발신하고있다

꽹과리, 장고, 북, 징의 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조일소조원들이 서로 얼굴을 보고 웃음을 짓는다.

《소리가 딱 맞았을 때는 마음이 통한 순간. 〈하나로 되였다〉는 느낌이 쾌감이다.》

岩佐尚史씨(50살)는 일본학교에서 교원을 하는 부부로 소조에 참가하고있다.

조청지부 림주원선전문화부장(28살)에 의하면 소조는 원래 《동포청년들을 묶어세우는 〈그릇〉》으로서 발족했었는데 여러 사람들의 련계를 통해서 어느덧 일본사람들이 들어오게 되고 그 수가 점차 불어났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지역적특성과 큰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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