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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서 채택

2016년 05월 09일 08:49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8일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3일회의에서 결정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에 대하여》가 채택되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8일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3일회의에서는 결정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에 대하여》가 채택되였다.

결정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하신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를 조선로동당과 혁명발전의 휘황한 앞길을 밝힌 불멸의 기치로,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의 진로를 열어놓은 위대한 강령으로 접수하며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과 조국통일,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를 앞당겨나갈 확고부동한 결의를 표명하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힘있게 다그쳐 정치군사적, 경제적위력을 백방으로 확대강화할것이다.

모든 부문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며 조선로동당과 국가, 군대를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과 국가, 군대로 강화발전시켜나갈것이다.

정치군사강국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과학기술강국과 경제강국, 문명강국의 령마루에 승리의 기발을 휘날릴것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과 자강력제일주의를 항구적인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며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갈것이다.

짧은 기간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며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를 열고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것이다.

인민경제발전을 위한 단계별전략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고 어김없이 집행해나가며 당면하여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철저히 수행할것이다.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을 다그쳐 전체 인민을 풍부한 지식과 높은 문화적소양을 지닌 사회주의건설의 힘있는 담당자로 키우며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줄것이다.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접수하고 그것을 철저히 수행할것이다.

련방제통일을 주장하고 평화통일을 위하여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하지만 남조선당국이 천만부당한 《제도통일》을 고집하면서 끝끝내 전쟁의 길을 택한다면 정의의 통일대전으로 반통일세력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것이며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할것이다.

민족자주의 기치,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며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고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함으로써 온 겨레가 소원하는 자주적이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하루빨리 안아올것이다.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을 대외활동의 확고부동한 지침으로 삼고 공화국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선린우호,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주변관계가 어떻게 바뀌든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불변침로를 따라 곧바로 나아갈것이며 자주와 정의의 수호자로서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할것이다.

미국에 의하여 강요되고있는 핵전쟁위험을 강위력한 핵억제력에 의거하여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것이다.

제국주의의 핵위협과 전횡이 계속되는 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자위적인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다.

공화국은 책임있는 핵보유국으로서 침략적인 적대세력이 핵으로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 이미 천명한대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것이며 국제사회앞에 지닌 핵전파방지의무를 성실히 리행하고 세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할것이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자주를 지향하고 정의를 사랑하는 모든 나라, 민족들과 사상과 제도의 차이에 관계없이 단결하고 협조하며 비록 지난날에는 우리와 적대관계에 있었다하더라도 공화국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나라들과는 관계를 개선하고 정상화해나갈것이다.

조선로동당을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력사적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할것이다.

결정서는 조선로동당은 김정은동지를 주체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승리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전당과 전체 인민이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김일성-김정일주의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의 실현을 위하여 총공격전, 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려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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