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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김치담그기풍습, 세계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

2015년 12월 19일 09:00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의 김치담그기풍습이 나미비아에서 열린 유네스코 비물질문화유산보호를 위한 정부간위원회 제10차회의(11월 30일~12월 4일)에서 《인류의 비물질문화유산 대표적목록》에 등록되였다.

비물질문화유산이란 한 민족이 력사발전과정에 이룩하여 후세에 남긴 정신문화적재부로서 물질유산이나 자연유산과는 구별되는 민족유산을 말한다. 비물질문화유산에는 언어를 포함한 구전전통 및 표현, 전통예술, 사회적관습과 례식 및 명절행사, 자연과 우주와 관련한 지식과 관습, 전통수공예 등이 속한다.

조선의 비물질문화유산이 세계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된것은 지난해 민요 《아리랑》이 등록된데 이어 두번째이다.

조선은 나라의 비물질문화유산보호사업을 세계적인 판도에서 벌려가는 목적아래 2008년에 유네스코비물질문화유산보호협약에 가입하여 협약가입국의 의무를 수행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일환으로 비물질문화유산들을 협약의 요구에 맞게 더 잘 보호하기 위하여 나라의 문화유산보호법을 수정, 보충하고 비물질문화유산보호와 관련한 제 원칙과 과업들을 명백히 제시하였다.

조선은 2012년 2월에 민요 《아리랑》을, 2013년 12월에 《김치담그기풍습》를 인류비물질문화유산(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할것을 유네스코에 정식제기하였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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