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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 조선인민군 2월20일공장을 현지지도

2014년 11월 15일 06:21 공화국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2월20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2월20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15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의 식료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된 조선인민군 2월20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난해 5월 조선인민군 2월20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석님께서 몸소 터전을 잡아주시고 일떠세워주시였으며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와 보살피심속에서 군인들의 식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해온 이 공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현대화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와 공장의 당원들, 근로자들, 련관단위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결사관철의 정신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1년사이에 방대한 공장현대화사업을 끝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몰라보게 변모된 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정말 멋있다고, 겉만 보고서도 현대적인 식료공장이라는것이 알린다고, 공장의 면모가 완전히 일신되였다고, 인민군대가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식료공장을 가지게 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 2월20일공장이 조선의 식료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됨으로써 군인들에게 맛있고 영양가높은 식료품을 더 많이 안겨주시려고 늘 마음쓰시던 주석님과 장군님의 념원을 또 하나 풀어드릴수 있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2월20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2월20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생산지휘정보실, 과학기술보급소, 종합가공직장, 기초식품직장, 빠다직장, 당화직장, 포장재직장 등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현대화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당의 의도에 맞게 모든 생산공정들의 자동화, 무인화, 무균화, 무진화가 훌륭히 실현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공장현대화에서 특별히 마음에 드는것은 제품생산, 품질관리, 업무활동 등 생산과 경영활동에 대한 통합생산관리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한것이라고 하시면서 규모에 있어서나 지능화, 정보화수준에 있어서 조선의 최고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고기통졸임생산공정, 된장 및 간장생산공정, 빠다생산공정 등을 자동화, 무인화한 결과 원료투입으로부터 포장에 이르는 생산공정들에서 손로동을 없애고 로력을 극력 절약하면서도 생산능률을 훨씬 높이였으며 제품의 위생안전성을 철저히 담보할수 있게 되였을뿐아니라 식료품들의 색갈과 맛, 질도 개선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공장의 원림록화도 잘되였으며 생산문화, 생활문화도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였다고 하시면서 안팎으로 일색인 멋쟁이공장, 로동당시대의 본보기공장이라고 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혁명보위, 인민보위, 제도보위의 제일선을 지키고있는 군인들에게 급식시킬 식료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이렇게 훌륭히 현대화되였다는 소식을 들으면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운 부모들이 얼마나 좋아하겠소, 그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지도록 기쁘오, 이런 멋에 혁명을 하오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 2월20일공장이 조선의 식료공업의 기술개건을 추동할수 있는 공장답게 변모되였다고 하시면서 다른 식료공장들에서도 기술개건을 할 때 이 공장을 본보기, 표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현대화기준을 바로 정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당이 바라는 현대화란 남의 힘과 기술을 도입한 현대화, 다른 나라 설비들을 그대로 가져다놓은 현대화가 아니라 조선의 주체적인 력량과 기술에 의거한 현대화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2월20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2월20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의 과학기술력량을 효과적으로 동원하여 공장을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변시켰다고 하시면서 공장현대화사업에 적극 기여한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함흥화학공업대학을 비롯한 련관단위의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현대적으로 꾸려진 로동자문화회관을 돌아보신 다음 공장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을 보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예술소조원들이 주석님과 장군님의 령도자욱이 력력히 어린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공장로동계급의 긍지와 자부심을 그대로 반영한 훌륭한 공연을 진행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종목마다에 당정책이 맥박치고 공장애가 차넘치며 사상성, 예술성은 물론 당의 로선과 방침을 관철하는 길에서 기수, 돌격대가 되려는 공장로동계급의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성격을 그대로 보여준 공연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현대화된 공장을 돌아본것도 기쁘지만 주체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한 공장로동계급의 사상정신적풍모를 보게 된것이 더욱 기쁘다고, 당과 운명을 함께 하려는 그들의 마음을 읽으면서 배심이 든든해졌으며 큰 힘을 얻었다고, 조선의 미더운 로동계급이 있기에 그 어떤 어려운 난관도 웃으며 헤쳐나갈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안았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2월20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2월20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난해 5월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주석님과 장군님의 마음속에 늘 자리잡고있던 공장, 정이 가고 믿음이 가는 조선인민군 2월20일공장이 당이 바라는 수준에서 현대화되면 종업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후방사업이자 정치사업이라고 하신 주석님과 장군님의 말씀을 언제나 잊지 말고 생산정상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공장에 어려있는 주석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여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통신은 조선인민군 2월20일공장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관철할 결의를 다짐하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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