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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체 책임일군들, 조선전쟁발발 64돐에 즈음한 담화 발표

2014년 06월 25일 15:48 주요뉴스

총련의 각 단체 책임일군들이 조선전쟁발발 64돐에 즈음한 담화들을 발표하였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평화통일협회 리동제회장

예순네번째 6.25를 맞고 보니 분단의 고통을 강요당한 겨레의 머리우에 전쟁의 참화까지 들씌운 침략자 미제에 대한 치솟는 분노가 새삼스럽게 치밀어오른다.

이 비극적인 조선전쟁은 외세에 의해서 조선반도가 북남으로 갈라지지 않았더라면 일어나지도 않았다. 더우기 해방직후에 조선반도 남반부에 파견된 미국의 대통령특사라는자는 앞으로 이곳에 통일되고 독립된 국가가 생기지 말아야 하며 이남땅에 대한 미국의 지배가 더욱 강화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략대로 방대한 침략무기들을 남조선에 집결시키고 《북진통일》을 줴쳐대는 리승만을 내세워 전쟁을 일으킨 미국이야말로 조선전쟁의 도발자이다. 또한 전쟁기간중에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감행한 반인륜적인 살륙과 파괴행위는 오늘도 세계의 규탄을 받고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저들의 침략목적이 좌절되여 정전협정에 도장을 찍어놓고도 그 직후에 남녘땅에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조선반도의 핵문제라는것을 발생케 했을뿐아니라 해마다 침략무력을 증강시키며 추종세력과 함께 핵전쟁연습을 감행함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상시적으로 위협하고있다.

참으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조선반도의 평화도 통일도 실현할수 없다. 특히 미국은 그 누군가의 《도발》을 운운하면서 정세격화의 책임을 타에 전가하지 말고 침략무력을 거두어가지고 남녘땅에서 당장 물러가야 한다.

미국과 추종세력들은 명심해야 한다. 우리 민족은 내외호전세력들의 대결책동과 전쟁소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고 통일위업을 기어이 성취할것이며 우리는 이 거족적투쟁에 적극 합세해나갈것이다.

조청중앙 김용주위원장

일제를 때려부시고 해방을 맞이한 조국땅우에 미국이 침략전쟁을 일으킨 6월 25일을 맞을 때마다 우리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은 미제와 남조선괴뢰패당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한다.

삼천리 조국강토우에 추종국가군대까지 동원한 대병력을 끌어들여 남녀로소 가림없이 닥치는대로 학살하는 잔인하고 비렬한 침략전쟁을 일으킨 미국은 아직도 어리석은 그 야망을 버리지 못하고 남조선괴뢰패거리들을 내세워 공화국을 노린 합동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리면서 핵전쟁까지 일으켜보려고 광분하고있으니 우리의 분노는 계속 커지기만 한다.

우리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은 누가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침략자이며 누가 우리 민족에게 재난을 들씌우고있는 원흉인가를 똑똑히 알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아무리 발악을 하여도 위대한 대원수님들그대로이신 백두의 천출령장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신 우리의 정의의 투쟁을 절대로 막을수 없다. 미국은 우리 인민앞에 또다시 무릎을 꿇게 된다는것은 명백하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친 리수복영웅의 참된 삶을 따라배워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옹호하는 성전에 과감히 떨쳐나서는것이 바로 조선청년들의 사명이고 임무임을 우리는 똑똑히 알고있다.

우리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는지 주시할것이며 북,남,해외의 청년학생들과 힘을 합쳐 조국통일위업성취를 위한 정의의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갈것이다.

녀성동맹중앙 강추련위원장

지금부터 64년전 조선을 평화적으로 통일할데 대한 공화국의 방안을 거부하고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6월25일,불의에 공화국에 대한 무력침공을 개시하여 조선인민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일으켰다.

미제침략자들은 16개 추종국가군대까지 동원하여 인류전쟁사상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이며 파괴적인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그러나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천재적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조국해방전쟁에서 조선인민은 승리하였으며 그때로부터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는 내리막길에 들어서게 되였다.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도 미국은 어떻게나 살길을 찾자고 그 과녁을 우리 나라에 돌리고 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군사적도발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를 단신으로 막아서시여 조국의 존엄과 안녕을 사수하시였다.

우리 재일조선녀성들은 또다시 6.25의 참화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남조선에서 미제를 하루빨리 몰아내고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이골이 난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을 쓸어버려야 한다고 절감하고있다.

나는 전체 녀성동맹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의 이름으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반민족적범죄행위를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미제와 남조선괴뢰패당들이 그 아무리 발악하여도 우리에게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이 계시며 원수님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된 힘,일당백의 무력이 있다.

그 누구보다 평화를 바라는 우리 녀성들은 조선민족의 모든 불행의 원흉이며 전쟁광신자인 미제의 죄행을 폭로하며 남조선괴뢰패당들의 반민족적, 반통일적만행을 철저히 반대배격해나갈것이며 전체 동포녀성들을 통일운동에로 불러일으켜나갈것이다.

사협중앙 김화효회장

미제침략자들과 그 주구 리승만괴뢰도당은 오래전부터 조선에 대한 침략전쟁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오다가 1950년 6월25일 끝내 공화국 북반부에 대한 침략전쟁을 도발하여 가장 야만적이고 파괴적인 범죄만행을 감행하였다.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도 방대한 침략무력과 살인장비들을 끌어들여 남조선괴뢰들과 《평양점령》을 기본목표로 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벌리고있는 미국에 의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헙이 조성되고있다는것은 누구나가 인정하고있는 엄연한 사실이다.

조선민족이 분렬되고 오늘까지도 통일되지 않고있는것도,조선반도에 언제나 군사적긴장과 핵전쟁위험이 존재하는것도,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적국면에 놓이게 된것도 다 미국때문이고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앞잡이노릇을 하면서 동족을 압살하려는 흉악한 반통일대결미치광이 박근혜패당때문이다.

최근에 박근혜패당은 김관진과 같은 극악한 동족대결광신자들로 《내각개조》놀음을 벌렸다. 이것은 민심과 역행하는 극악한 정치적폭거이며 패당의 파쑈근성이 전혀 변하지 않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반통일대결광신자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조선반도의 평화,자주통일,평화번영은 실현될수 없다.

우리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을 침략자,도발자로 단죄규탄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는 6.25조선전쟁발발 64돐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며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설것이다.

류학동중앙 박동호위원장

지금으로부터 64년전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민주개혁의 기쁨으로 들끓고있던 우리 공화국을 없애보려고 방대한 침략무력과 남조선괴뢰군,추종국가군대까지 동원하여 침략전쟁을 일으켰다.

나는 미제국주의자들을 조선전쟁의 도발자로 락인찍고 치솟는 민족적의분을 안고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정전협정에 전면위반하여 남조선에 핵무기를 비롯한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한 미제는 남조선괴뢰들을 추동하여 공화국을 억압말살하기 위한 합동핵전쟁연습을 비롯한 침략전쟁소동을 미친듯이 감행하고있다.

오늘도 박근혜패당은 미제를 등에 업고 북침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고 발광하고있다.

제반 사실은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야말로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는 우리 민족의 모든 불행의 원흉이며 이 무분별한 핵전쟁책동을 그대로 두고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바랄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평화를 사랑하며 통일을 갈망하는 류학동의 모든 동맹원들은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남조선청년학생들의 투쟁을 지지하여 투쟁해나갈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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