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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조국찬가》의 감화력

2013년 11월 18일 13:02 론설・콜럼

공화국창건 65돐을 맞으며 창작된 노래 《조국찬가》가 《제2의 국가》로서 인민들속에서 널리 애창되고있다. 국가적명절을 기념하는 모란봉악단의 공연에서도 기본연목으로 되고있다. 텔레비죤에서도 련일 노래소리가 흐르고있다.

 《제2의 국가》로

세계 어느 나라에도 조국을 례찬하는 노래가 있고 국가는 바로 그 대표곡이라고 말할수 있다. 《조국찬가》는 걸작, 명곡으로 평가받고있지만 가사를 보면 쉬운 표현을 쓰고있고 선률도 복잡하지 않다.

이 노래는 사람들이 생활속에서 흔히 느낄수 있는 전형적인 장면, 현상을 통하여 조국이라는 거창한 존재를 그려내였다. 1절은 《사랑하는 어머니가 첫걸음마 떼여준 정든 고향집뜨락》의 가사로 시작된다. 《내 고향을 떠나올 때》로 시작되는 《사향가》를 떠올리게 한다.

2절에는 《금은보화 가득한 전설의 나라》라는 구절이 있고 3절에는 조선의 국조인 참매와 국화인 목란꽃이 등장한다. 명곡을 적지 않게 지었다는 어느 예술가도 자기는 조국에 대한 노래를 창작하면서도 지금껏 국조와 국화에 대하여 생각지 못했다고 감탄을 표시했다고 한다.

5절에는 《창공에는 우리 국기 무궁토록 나붓기고 이 땅에선 모든 꿈 이루어지리》라는 구절이 있다. 인민들은 이를 가장 인상깊은 구절로 꼽는다.

시대를 상징하는 명곡들

주체년호로 돌이켜보는 조선의 100년사에는 조국을 주제로 하는 명곡들이 새겨져있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조선의 노래》,《사향가》를 몸소 지으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50년대의 가렬한 전쟁시기 조국은 어버이수령님의 품이라고 노래한 《조국의 품》을 창작하시였다. 60년대에는 해솟는 룡남산마루에서 다진 결의를 노래 《조선아 너를 빛내리》에 담으시였다.

《로동신문》은 공화국창건 65돐에 즈음하여 김정은원수님께서 그 창작을 친히 지도하신 이 노래가 과거의 명곡들을 뿌리와 줄기로 하는 거목에 핀 아름다운 꽃이라고 표현하였다.

 《꿈이 이루어지는 곳》

《조국찬가》가 《제2의 국가》로 일러지는데에는 리유가 있다.

4절은 젊음의 기상을 안고 약동하는 나라에 대하여 노래하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열리고 조선의 강성국가건설이 본격화되고있다. 《이땅에선 모든 꿈 이루어지리》라는 구절이 오늘의 시대를 상징하고있다.

인민들이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것이 조선의 령도자의 드놀지 않는 결심이라는데 대해서는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심장을 바치자 이 조선 위해》 하고 인민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노래 《조국찬가》는 총련에서도 보급되고있다.

총련은 주석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유산이며 사회주의조국의 일부다. 자기가 소원하던것을 이루는 곳이 바로 조국이라는 진리를 깨달을 때 사람들은 조국과 자기의 운명을 하나로 잇고 살아간다. 동포들이 새시대의 숨결을 간직하도록 하는데서 《조국찬가》는 큰 감화력을 발휘할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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