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橋下망언, 남조선, 중국에서 비난의 목소리

2013년 05월 17일 15:58 주요뉴스

《력사 외곡하는 상식이하의 발언》

남조선언론들에 의하면 橋下오사까시장의 일본군성노예범죄와 관련한 망언에 대하여 남조선에서 강한 비난의 목소리가 오르고있다.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녀성존엄에 대한 모독이며 력사를 외곡하는 상식이하 발언》이라고 비난하면서 《일본정치인들은 력사를 외곡하지 말고 과거 잘못을 인정하고 겸손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전라북도 군산시의회는 이날 오사까시장과 일본정치인들의 잇달아 나오는 망언과 망동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침략을 정당화하면서 야스구니진쟈(靖国神社)참배를 하는 등 망언과 망동을 일삼고있다.》며 ▲安倍수상의 군국주의 회귀정책 중단, 사죄 ▲일본 각료, 국회의원의 야스구니진쟈참배 중단 ▲정부의 대응책 마련 등을 촉구하였다.

또한 남조선 시민사회에서도 《희생자를 모독하는 발언》이라며 강도높은 비난이 이어지고있다.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윤미향대표는 《전쟁 혹은 어떤 상황에서라도 녀성이나 약자의 인권을 짓밟고 성노예화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라며 《橋下의 망언은 일본이 일으킨 침략전쟁의 희생자를 모독하는 행위》라고 말하였다.

그는 《일본은 이미 1990년대초 국가와 군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방법을 통해 강제적으로 이와 같은 범죄를 자행했다고 스스로 조사해 발표한바 있다.》며 《일본의 일부 우익정치인들이 력사문제에 대해 혼란스러워해서는 안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민족문제연구소 박한용교육홍보실장은 《일본 우익정부의 본색을 확실히 드러낸 발언》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일본정치인의 잇달은 망언은 일본이 침략전쟁과 식민지지배를 정당화하고 평화헌법을 개정하는 등 1930년대 극우주의로 돌아가는 위험신호로 볼수 있다며 《이는 동아시아평화에 대한 위협》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중국정부도 일본의 우익정치가들의 그릇된 력사인식을 비판하였다.

중국 외교부 홍뢰대변인은 14일에 있은 정례회견에서 《우리는 일본정치인이 인류의 량심과 력사적정의에 도발하는 발언을 한것에 놀라움과 강렬한 분개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위안부를 강제로 데려간것은 일본군국주의의 엄중한 죄행으로서 이는 피해자에 대한 중대한 인권문제》라고 덧붙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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