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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본부위원장, 지부위원장 합동회의 진행

2013년 05월 30일 10:33 주요뉴스

조국과 보폭을 맞추어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으로 애족애국운동에 박차를 가하자

총련본부위원장, 지부위원장 합동회의가 5월 24일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부의장들, 감사위원회 위원장, 국장들, 각지 본부, 지부 위원장들, 각 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의장은 총련의 책임일군들은 주체위업을 최후승리에로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전략적구상과 의도를 정확히 알고 대오의 일심단결을 보다 강화하며 총련조직을 고수하기 위한 사업과 새 전성기의 활로를 열기 위한 군중운동을 총력을 다하여 벌려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의장은 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령도로 주체위업이 새로운 력사적전환기를 맞이하고있는 속에서 조국인민들과 숨결과 보폭을 맞추어 총련의 조직사상건설과 동포군중과의 사업에 주된 힘을 돌리며 단호히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으로 옹근 한해동안 애족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 뚜렷한 사업실적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의장은 조선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공갈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반미전면대결전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에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고 이는 조선반도를 둘러싼 대결구도와 국제정치질서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결사전이라고 말하였다.

의장은 원수님께서는 총련을 전통이 굳건하고 군중적지반이 강하며 전도가 양양한 위력한 애국조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고 하면서 각급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임으로써 원수님께서 총련지부일군대회에 첫 축전을 보내주신 1돐을 뜻깊게 맞이하며 전승 60돐이 되는 7월부터 공화국창건 65돐을 맞는 9월말까지를 집중선전기간으로 정하여 일군들과 동포들에 대한 일대 선전교양사업을 힘있게 짜고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또한 일본의 정치경제정세가 매우 어렵고 동포들이 외로운 상황에 있는 오늘이야말로 일군들이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미래를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며 헌신할 때라고 힘주어 말하였다.

의장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본질은 민족성의 고수계승이며 거기에서 기본은 민족교육이라고 하면서 날이 갈수록 악랄해지고있는 일본당국의 탄압책동을 박차고 본부와 지부, 교육부문단체들과 광범한 동포들을 총발동하여 우리 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을 기어이 지켜내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다음으로 책임일군들이 민족성고수와 문화운동에 대한 안목을 똑똑히 가지고  민족문화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대 군중운동을 벌림으로써 동포사는 곳마다 우리 노래와 춤으로 흥성거리고 체육활동이 힘차게 벌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9월에 조직되는 청상회의 《우리 민족포럼 in 사이따마》를 30대, 40대의 새 세대가 주역이 되여 애족애국운동을 크게 앙양시켜나가는 일대 시위로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겨 언제나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애족애국운동을 강도있게 벌리며 승리에 대한 신심도 드높이 어려운 고비를 넘김으로써 새 전성기의 활로를 기어이 열어나갈 굳은 결심을 피력하였다.

의장은 합동회의 맺음말에서 회의참가자들이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량심과 의리를 가슴에 새기고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말씀관철을 위해 옹근 한해동안 공격전을 힘차게 벌려 명년에 예견하고있는 전체대회를 뚜렷한 실적을 올린 성과로 맞이하자고 호소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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