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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 총련본부들에서 집행위원회 확대회의

2013년 04월 22일 13:37 주요뉴스

조선출판회관에서 진행된 총련 도꾜도본부 집행위원회 확대회의

총련중앙위원회 제22기 제4차회의 확대회의(3월 25일)결정을 집행하기 위한 총련본부집행위원회 확대회의가 각지에서 진행되였다.

도꾜, 가나가와, 니시도꾜, 지바, 사이따마, 이바라기, 혹가이도, 후꾸시마, 오사까, 효고, 시가, 히로시마, 야마구찌, 후꾸오까를 비롯한 모든 본부들에서 일제히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말씀들을 높이 받들고 조성된 엄혹한 정세에 대처하여 올해 옹근 한해동안 긴장된 태세를 견지하면서 총력으로 애족애국운동을 벌리기 위한 계획과 대책을 토의결정하였다.

총련 가나가와현본부 새 위원장으로 이바라기현본부 위원장으로 사업하던 리영훈동지를, 총련 니시도꾜본부 새 위원장으로 고덕우동지를, 총련 이바라기현본부 새 위원장으로 본부 부위원장으로 사업하던 김유원동지를 선출하였다.

민족교육발전과 분회활성화를/도꾜도본부

12일 조선출판회관에서 진행된 총련 도꾜도본부 집행위원회 확대회의에는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 총련 도꾜도본부 황명위원장을 비롯한 본부관하 일군들과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황명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총련지부들에서와 상공회, 조청, 녀성동맹, 청상회, 금강보험, 도꾜조선가무단, 도꾜동포결혼상담소 등에서 힘차게 벌려온 사업들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달성한 성과는 매우 귀중한것이기는 하나 더 높은 요구성이 제기되고있다고 하면서 명년에 열리게 될 제23차 전체대회까지 순간의 멈춤도 없이 총력전을 벌리자고 한 중앙위원회 결정정신에 따라 전반사업을 보다 진공적으로 밀고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준엄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조직안에 김정은원수님의 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상교양사업을 선행하고 강도있게 벌리며 ▼지부경쟁을 새로운 단계에로 더욱 심화시켜 총련지부를 비롯한 각급 조직을 철저히 다지고 그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민족교육사업을 고수발전시키는데 모든 힘을 집중하며 ▼새 세대들, 동포상공인들과의 사업을 오늘의 상황에 맞게 보다 능숙하게 벌려나가며 ▼동포들의 민족적존엄과 권리를 옹호하고 동포들의 생활안정에 복무함으로써 동포들이 진심으로 총련을 지지하고 신뢰하며 함께 조직과 동포사회를 지켜나가도록 하며 ▼정세가 엄혹한 때일수록 3대애국과업을 관철하는데 큰 힘을 넣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이상과 같은 과업들을 어김없이 집행하기 위하여 명년 4월까지 옹근 한해동안 《민족교육고수발전, 분회활성화 도꾜모범창조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갈것을 제의하였다. 그러면서 김정은원수님의 크나큰 신임과 배려에 보답하기 위하여 대원수님들의 손길아래 개척되고 승리를 떨쳐온 총련을 계속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도꾜조직이 지닌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이어 총련 스미다지부 리명광위원장, 조청본부 조명진위원장, 녀성동맹본부 엄광자부장, 도꾜도청상회 고철상회장, 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강철민교장이 토론하여 제23차 전체대회를 자랑찬 사업성과로 맞이할것을 결의하였다.

조직문제가 토의, 결정된 다음 남승우부의장이 맺음을 하였다.

부의장은 조국과 조직을 둘러싼 오늘의 엄혹한 정세에 대해 언급하고 이번 집행위원회는 김정은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억척불변의 신념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총련조직과 우리 학교, 동포사회를 고수하고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태세를 공고히 다지는 회의였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공화국창건 65돐과 전승 6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에 도꾜도본부가 지부경쟁과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활력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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