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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오사까종합공연 150명 출연

2013년 04월 29일 16:51 동포생활

애족애국의 전통 이어가리

조청오사까종합공연  《대판의 불길-미래를 안고 살자!》가 4월 21일 오사까시의 돈쎈터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에는 오사까부내 16개 조청지부와 상공회지부, 조고생, 일교생, 조청 나라현본부 등 약 200명의 조청원들이 준비하고 그중 150명이 출연하였다. 공연을 총련오사까부본부 부영욱위원장, 조청중앙 김차돌위원장을 비롯한 간사이지역의 동포, 조청원들 500명이 관람하였다.

오사까조청원 150명이 출연하였다

공연에 앞서 공연실행위원장인 조청 오사까부본부 성기황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성기황위원장은 지난 3년간 강성부흥하는 조국과 발걸음을 맞추어 총련의 새 전성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에서 조청이 앞장설 일념을 안고 뛰고 또 뛰여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현재 오사까는 《고등학교무상화》문제와 지방자치체의 보조금지급 전면중지로 인하여 조성된 민족교육의 위기적상황에 직면해있다. 그는 조청오사까가 민족교육권옹호를 위한 각종 사회정치활동을 힘있게 전개해왔다며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은혜로운 손길따라 창조해온 1세들의 애족애국의 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가겠다.》고 굳은 결심을 피력하였다.

무대에서는 사물놀이, 예술선전, 노래와 춤, 농악, 《조청파일》 등 10연목이 피로되고 조청원들의 오사까동포사회를 지켜나갈 굳은 결심을 노래와 춤으로 형상하였다.

공연에 출연한 고급부 3학년생의 어머니인 서련옥씨(43살)는 《4.24교육투쟁시기를 방불케 하는 현 정세속에서도 〈동포사회의 미래를 지켜나가겠다.〉는 조청원들의 뜨거운 마음을 알알수 있었다. 우리 아들도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 조직과 동포사회를 위해서 사는 행복을 찾았다고 생각한다.》고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조청 효고현본부에서 전임일군으로서 사업하는 김성학청년(22살)은 같은 세대인 오사까조청원들의 모습을 통해 큰 자극과 힘을 얻었다고 하면서 《우리도 동포사회의 앞날을 위해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사업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윤리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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