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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확신하는 여유작작한 모습/최고사령관의 시찰에 힘을 얻은 시민들

2013년 03월 09일 11:36 공화국

【평양발 리태호기자】조선반도에서 일촉즉발의 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는 가운데 전해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전선시찰소식은 평양시민들을 놀라게 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7일 조선의 서남전선 최남단 섬방어대를 시찰하신 소식에 접한 평양시민들은 《얼마나 담력이 크시며 자애로우신가》 하며 경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군인가족들의 생활까지 걱정하시는 최고사령관의 여유작작하신 모습에서 시민들은 크나큰 힘과 용기를 얻었다.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성명을 지지하는 평양시군민련환대회(조선중앙통신, 2013.3.7)

《평화는 저절로 오지 않는다》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의 활동이 중지되고 판문점조미군부전화도 차단된다. 하나의 오발도 변명하는 수단을 잃게 되는 긴장된 상황이 조성되고있다. 미국이 유엔을 도용하여 꾸며낸 선박검색과 같은 새로운 《제재》는 더더욱 전쟁행위로 간주된다.

조선정전협정의 완전백지화를 천명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성명을 평양시민들은 《우리의 심정을 그대로 대변해주었다.》 하며 열렬히 지지하고있다. 성명을 지지하는 평양시 군민대회(7일, 김일성광장)에서도 기세충천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평화를 바라지 않은 사람은 없지만 평화가 저절로 오는것은 아니다.》

시민들은 핵위협에서 벗어나 미군이 없는 조선땅에서 문명한 생활을 누리고싶다, 후대들을 위해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겨야 한다고 말한다.

이제와서는 미국에 전쟁이냐 평화냐 하는 량자택일조차 남지 않았다고 말하는 시민도 있다. 조선사람들에게 갖은 고통을 들씌워온 미제를 민족앞에 굴복시켜 단숨에 조국통일대업을 실현해야 한다는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군민대회에서 토론을 한 군인은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고 명령을 기다리고있다며 전군이 격동상태를 갖추고있다고 말했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난해 3월 판문점을 시찰하시면서 앞으로의 싸움에서는 정전담판이란 있을수 없다, 조국통일을 위한 성전에서는 정전이란 말조차 몰라야 한다, 싸우면 반드시 이겨야 하며 조국통일숙원을 이룩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지금 국내에서는 이 말씀이 언급된 기록영화가 련일 방영되고있다.

기회를 외면한 미국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성명에 관한 보도가 있은 후에도 국내에서는 원수님께서 관람하신 조미롱구혼합경기에 관한 텔레비죤프로가 거듭 방영되고있다. 《성명-경기-성명》이라는 순서로 방영되기도 한다.

미국은 평화적인 협상의 기회를 주고 국제적인 체면을 세워주려는 조선의 드넓은 아량마저도 외면하고 제재소동을 벌려며 핵전쟁군사연습을 감행하고있다. 조선이 더욱 강력한 2차, 3차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을 만들고있다.

《미제는 오늘에 와서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있다. 남조선집권세력은 누가 적인지도 가려보지 못하고있다. 그들이 정신을 번쩍 들게 하여 하루빨리 조국통일대업을 실현시키고싶다.》

시민들의 격분은 절정에 달하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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