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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절〉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 인민봉사의 길에서 유훈관철을

2013년 02월 13일 15:56 공화국

사과즙, 단졸임, 도롭프스…호평받는 제품들

새로 건설된 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을 찾으신 김정일장군님과 김정은원수님(조선중앙통신, 2011.7.21)

지금 평양시민들속에서 인기가 높은 사과즙이 있다. 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원료인 사과는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서 재배되고있다.

김정일장군님께서 몸소 터전을 잡아주신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의 건설이 시작된것이 2008년 12월이다.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을 맞이하는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제끼자고 호소하신 바로 그 시기다.

농장은 2010년 6월에 3단계까지 완공된 후 능력확장공사가 시작되고 동시에 가공공장의 건설도 병행추진되였다.

능력이 확장된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서는 사과, 배, 추리, 복숭아를 비롯한 맛좋고 영양가높은 과일들을 재배하고있으며 가공공장에서는 그것을 원료로 즙, 단물, 탄산물을 비롯한 청량음료와 단졸임, 식초, 술, 사이다(알콜도수 5%의 발효음료), 서양식 사탕인 도롭프스 그리고 샴푸와 린스, 향수 등을 생산하고있다.

장군님께서 능력이 확장된 농장과 새로 건설된 가공공장을 현지지도하신것은 2011년 7월 21일이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함께 현장을 찾으시였다.

가공공장 배성일기사장(48살)은 김정일장군님의 태양과 같은 환한 미소와 자애로운 음성에 접한것이 어제일과 같다고 이야기한다.

《장군님께서 바라신대로 그이의 사랑이 깃든 공장제품들을 보다 광범한 인민들이 맛볼수 있도록 하는것이 우리들의 사명이다.》

그날 공장을 돌아보신 장군님께서는 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이 일떠섬으로써 지난 시기 과일가공품이라고 하면 통졸임이나 化으로만 알고있던 기존관념을 완전히 깨버리고 각종 과일가공식품들은 물론 고급화장품까지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공장의 관리, 운영에 대한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한다.

배성일기사장은 그것은 바로 공장에 대한 믿음이였고 질좋은 제품들을 쉴새없이 꽝꽝 생산함으로써 인민들이 혜택을 보게 하자는 그이의 사랑이였다고 말한다.

장군님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세워진 이곳 공장의 생산공정은 원자재투입으로부터 제품이 나오기까지 모두 자동화되여있으며 PLC(프로그람론리제어장치)의 기술로 종합지령조종실에서 일괄관리되고있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갖가지 제품들은 인민들속에서 호평을 받고있으며 현재 평양제1백화점과 각 구역의 남새과일상점들 그리고 해주시, 원산시, 사리원시, 평성시의 백화점들에서 판매되고있다.

공장에서는 전국 각지의 인민들이 공장의 제품들을 맛볼수 있게 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배성일기사장의 말에 의하면 각도, 각시에 직매점을 내오고 일괄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세워지고있다고 한다.

장군님께서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는 해로 정하신 2012년, 공장에서는 새 제품개발에 힘을 기울이였다. 20대의 젊은 기술진을 중심으로 한 연구팀을 새로 내오고 연구사업을 벌리면서 포도와 배를 가공한 즙, 단물, 탄산물 등 10여개의 새 제품들을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군님께서 심어주신 씨앗들을 더 잘 가꾸어 아름다운 꽃으로 만발하도록 하겠다. 인민봉사의 길에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해나가겠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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