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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보리 《결의》를 단죄규탄/총련일군들의 담화(3)

2013년 02월 06일 14:51 주요뉴스

총련 각급 기관, 단체 책임일군들이 조선의 인공위성발사를 문제시한 유엔안보리의 천만부당한 《결의》를 단죄규탄하는 담화를 일제히 발표하였다. 1월 28일 발표된 담화 요지는 다음과 같다.

총련 효고현본부 로무현위원장

위성을 쏴올리자면 탄도미싸일기술을 리용할수밖에 없다는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그런데 오직 우리 공화국의 위성발사만 위법이라고 문제시되여 유엔안보리에서 《제재결의》가 채택되였으니 이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전략이 최절정에 달하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미국을 등에 업고 위험한 길을 치닫고있는 安倍정권은 독자적인 반공화국《제재》를 가하겠다고 떠벌이면서 특히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제반 민족적권리마저 말살하려고 미쳐날뛰고있다.

미국과 일본반동들의 그 어떤 모략과 음모속에서도 총련조직과 동포사회를 굳건히 지키며 반동들의 온갖 책동을 단호히 물리쳐나가겠다.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리주학위원장

미국의 주도하에 날조된 유엔안보리 《결의》는 우리 공화국의 신성한 자주권을 유린하는 용납 못할 행위이며 벌어진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로골적인 위협이다.

또한 그것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새로운 위험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성과적으로 쏴올린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조국인민들은 나라의 안전과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지키고있다.

우리들은 미국의 조종밑에 일본당국이 총련탄압을 계속 시도하고있는 속에서 조국인민들의 영웅적기개를 따라배워 총련조직을 끝까지 지켜나갈것이다.

문예동중앙 김정수위원장

문예동의 작가예술인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새로운 위험한 단계에로 들어서고 유엔안보리를 발동하여 조선에 대한 《제재결의》를 조작해낸데 대하여 치솟는 분격을 금치 못하고있다.

우리는 미국의 강권에 전면대결전으로 대답해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치의 양보도 없는 자세에 발걸음을 맞추어나갈것이다.

또한 미국의 대조선고립압살책동에 맞장구를 치며 제재놀음에 광분하고있는 일본반동의 총련탄압책동에 경종을 울리며 우리의 민족적존엄을 지켜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릴것이다.

체련 리청경리사장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조선의 평화적인 위성발사를 비법화하고 유엔안보리를 발동하여 《제재결의》를 조작해낸데 대해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안고 새해사업에 나선 우리 체육인들도 치솟는 분격을 억누르지 못하고있다.

나는 미국의 위험수위를 넘은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에 놀아나는 유엔안보리의 천만부당한 대조선결의들을 단호히 규탄하며 당장 철회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체련은 시대가 복잡하고 정세가 어려울수록 우리 체육조직들과 체육인들의 일심단결을 한층 강화하고 동포단합을 폭넓게 이룩하기 위한 체육활동을 더욱 왕성히 벌려나갈것이다.

류학동중앙 박동호위원장

저들은 마음대로 인공위성을 쏴올려도 되고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나라는 안된다고 우겨대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야말로 세계평화의 파괴자, 전쟁도발자들이다.

세계력사와 오늘의 현실은 세계평화파괴자, 불량배국가인 미국의 횡포와 침략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하여서는 오직 강위력한 힘에 의거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진실을 가르쳐주고있다.

우리 전체 동맹원들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의 정의의 투쟁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있으며 앞으로도 그 투쟁에 합세해나갈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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