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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고현청상회, 회원수 1.5배로 확대, 《역원학습회》 강화하여 의사와 행동 일치시켜

2012년 12월 05일 09:24 주요뉴스

자랑찬 성과로 총회를 맞이한 효고현청상회 역원, 회원들과 각지에서 달려온 청상회 관계자들

효고현청상회에서는 관하 12개 지역청상회가 일체감을 가지고 활동함으로써 동포사회의 활성화와 민족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년간 《현역원학습회》를 강화하고 그 은이 실지 활동에서 나타나도록 하는데 힘을 기울여왔다. 그리하여 역원들이 자기 역할을 책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청상회조직의 행동력이 강화되였으며 회원수를 1년사이에 1.5배로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역원들이 행동력 발휘

《확대! 향상! 개척!》의 구호를 들고 지역청상회의 활성화와 회원수확대에 주력하여 11기활동을 벌려온 효고현청상회에 있어서 긴요한 문제는 동서로 멀리 흩어져있는 12개 지역청상회가 보조를 맞추어 활동하는것이였다. 그것은 역원들, 회원들이 서로 만나는 기회가 적고 지역간의 보조가 잘 맞지 않은데다 활동에서도 소위《온도차》가 생기는 현상이 있었기때문이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현청상회가 1년간 꾸준히 추진한 사업이 《현역원학습회》였다.

현청상회 상임간사회가 한달 1번 조직되고 멀리서 역원들이 모여오는것만큼 학습회가 서로 자극을 주고받으며 배우는 마당, 역원으로서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마당이 되여야 한다.

현청상회에서는 조국소식이나 정세를 배우기 위한 DVD학습, 민족교육에 관한 강연회, 권리와 경제문제해설 등 짧은 시간내에 효과적으로 학습이 진행되도록 형식을 다양화하고 다른 지방 청상회의 활동내용이나 모범도 적극 배워 자기 지역활동에 살리도록 하였다.

그 과정에 《어째서 청상회활동을 벌리는가》에 대한 토론, 의견교환이 심화되였다.

1월에는 처음으로 《현역원 1박 2일 강습》이 조직되였다. 역원들은 회원수확대의 중요성과 방법론에 대한 토론을 깊이고 11기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기로 의견일치를 보았다.

그 결과 19명의 역원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청상회활동에 대한 책임성, 그를 수행하는 행동력이 높아졌다.

역원들이 지역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다함으로써 우수KYC상을 수여받은 니시고베, 아마가사끼서지역청상회를 비롯한 12개 지역청상회들이 거주지역동포사회를 활성화하고 민족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려나갔다.

또한 현청상회가 주최하는 채리티골프모임, 우리 학교 초급부 저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 피구대회 《4.24컵》 등을 대성공시켰으며 효고현상공회와의 협조밑에 경영쎄미나를 조직하는 등 회원들간의 교류를 깊이는 마당도 적극 마련하여 청상회사업의 폭을 넓혀나갔다.

서명수 새 회장(오른쪽)을 격려하는 김재훈 직전회장

그리하여 회원수를 1.5배로 확대하는 자랑찬 성과를 가지고 제12차총회(11월 17일, 고베)를 맞이하게 되였다.

총회에는 총련 효고현본부 로무현위원장과 관하 지부위원장, 단체 책임일군들, 청상회중앙 홍만기회장을 비롯한 중앙과 깅끼지방의 역원들, 효고현청상회 김재훈회장을 비롯한 역원, 회원들 모두 121명이 참가하였다.

총회에서는 서명수 새 회장을 비롯한 21명의 역원들이 선출되였다.

12기 역원들과 회원들은 《지역사랑, 후대사랑, 회원사랑》의 구호를 들고 현청상회를 동포들의 폭넓은 지지와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꾸려나갈 결심을 굳게 다지였다.

【효고현청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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