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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의 체육촌 건설운영, 국내체육단의 모체 기관차체육단

2012년 10월 30일 14:03 공화국

양각도체육촌의 배구관내부(평양지국)

양각도체육촌이 준공되여 기관차체육단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체육촌을 갖춘 체육단으로 주목을 모으고있다.

체육촌을 돌아본 국내의 여러 체육단 관계자들은 방대한 규모의 체육촌을 건설하고 체육경기와 훈련을 위한 튼튼한 기지가 형성된데 대하여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체육부문의 관계자에 의하면 각 체육단들에서도 양각도체육촌과 같은 훈련거점들을 꾸리도록 강조되고있다고 한다.

육체훈련관(평양지국)

장군님의 유훈 관철

김정일장군님께서는 1971년 12월 양각도에 축구경기장과 함께 체육촌을 잘 꾸릴데 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이와 관련한 여러차례의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체육촌이 건설되고있는 양각도지구를 잘 꾸릴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2008년 5월에 착공한 체육촌건설은 2012년 10월 준공되였다.

8만여㎡의 총부지면적을 가진 체육촌은 훈련관 3개호동과 합숙, 식당 등으로 꾸려져있다.

훈련관들은 경기와 훈련을 할수 있게 꾸려진 배구관, 롱구관, 탁구관, 기계체조와 예술체조, 육체훈련관 등으로 나누어져있으며 2백여개의 방들에 충분한 휴식 및 생활조건을 갖춘 합숙에서는 수백여명이 숙식할수 있다.

체육단의 선수, 감독들은 훌륭한 조건이 갖추어진 체육촌에서 더 많은 땀을 흘려 조국의 영예를 떨칠것이라고 말하고있다.

권투훈련장(평양지국)

근 60년의 력사

김일성주석님께서는 1956년 1월 당시 교통성체육단을 내오도록 하시여 조선의 체육단들가운데서 3대기둥의 하나로, 로동계급의 체육단으로 내세워주시였다.

1967년 11월 철도성기관차체육단으로 개칭된 후 1970년 8월과 1971년 11월에만도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체육단의 축구훈련장을 찾으시여 체육단의 강화발전을 위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1970년대에만도 10여차의 강령적말씀을 주시였다.

1966년 제8차 런던세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조선의 8강진출에서 결정적역할을 한 여러명의 선수, 감독들을 배출하였다.

1986년 타이 왕컵국제축구경기대회에서 1위, 1990년 아시아경기대회 축구경기에서 2위를 하는데 기여한 한형일선수, 2006년 아시아청년축구선수권대회 일본팀과의 결승경기에서 11m벌차기를 막아 조선팀의 1위쟁취에 기여한 주광민선수, 제13차 아시아녀자축구선수권대회, 제14차 아시아경기대회 녀자축구경기에서 1위에 기여한 김은옥선수 등 백수십여명의 우수한 선수들과 10여명의 감독들을 배출하여 국제축구경기들에서 우승하는데 기여하였다.

합숙의 침실(평양지국)

1970년 제6차 세계녀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제20차 뮨헨올림픽경기대회 녀자배구경기에서 우승하였으며 마라손과 레스링, 권투 등 여러 국제경기들에 참가하여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3개를 비롯하여 백수십여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1996년 제28차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 70㎏급 경기에서 김명남선수가 종합1위를 하여 금메달 3개를 쟁취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그저 1등이 아니라 끌어올리기, 추켜올리기, 종합에서 각각 세계신기록을 세운것은 특출한 성과라고 높이 치하하시였다.

이에 고무된 체육단의 선수들은 제25차, 26차 올림픽경기대회 67.5㎏급경기에서 3위, 2위를, 제63차, 64차 세계력기선수권대회 같은몸무게급 경기에서 종합1위, 3위를 한것을 비롯하여 9차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체육단은 창립이래 지금까지 국제경기들에서 금메달 2백여개를 비롯한 8백여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체육단의 관계자는 체육촌건설이 쉽지 않았다고 하면서 김정일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의 또 하나의 결실임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체육촌이 건설되여 선수들과 감독들의 경기와 훈련에 더욱 원만한 조건을 갖추게 되였다고 말한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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