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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중앙, 100살을 맞은 동포들을 축하

2012년 10월 09일 17:01 주요뉴스

아이찌 정점애할머니와 오사까 김소근돌할머니에게 축하장과 축하금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재일동포경로의 날》에 즈음하여 올해 100살을 맞은 동포들을 뜨거운 동포애의 정으로 열렬히 축하하였다.

총련중앙 박구호부의장 겸 권리복지위원회 위원장이 9월 30일 올해 100살을 맞은 아이찌 메이또지부관하 정점애할머니의 자택을 찾아 축하하였다.

총련 아이찌현본부 문광희위원장과 총련 메이또지부 리양위원장, 데이써비스쎈터 《이꼬이노마당》을 운영하는 NPO법인 《코리안네트아이찌》 신미귀리사장이 동행하였다. 박구호부의장은 정점애할머니에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축하장과 축하금을 전달하였으며 총련 아이찌현본부가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총련중앙 박구호부의장의 축하를 받은 정점애할머니(앞줄 가운데)와 가족들

부의장은 새로운 주체 100년대가 시작된 력사적인 해에 100살을 맞은 할머니에게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 대원수님들의 령도를 받들어 애족애국사업에 헌신하고 손자들 모두를 우리 학교에 보내여 훌륭히 키운데 대하여 깊은 경의를 표하였으며 할머니가 계속 건강에 류의하고 장수할것을 축원하였다.

정점애할머니의 가족들은 총련중앙과 총련대표들이 집까지 찾아와 축하해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고 100살이 되는 오늘도 데이써비스 《이꼬이노마당》에 계속 다니고있는데 대하여 말하면서 이 마당이 있어 한층 건강하게 되였다고 감사를 표시하였다.

한편 총련 오사까부본부 부영욱위원장은 9월 28일, 총련중앙의 위임에 따라 총련 가호꾸지부관하에 거주하는 김소근돌할머니의 손자인 신태언씨(가호꾸지역상공회 리사장)를 찾아 총련중앙 축하장과 축하금을 전달하였으며 총련 가호꾸지부 정풍화위원장이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일행을 맞이한 신태언씨는 할머니가 총련사업과 우리 학교, 지역동포사회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그 뜻을 자신도 이어나가며 총련중앙의 축하장과 축하금을 할머니에게 정중히 전달하고 100살을 맞은 할머니를 더 잘 모셔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재일동포경로의 날》에 즈음하여 각지에서는 고령동포들을 위로하는 경로모임이 다양하게 진행되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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