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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가나가와에서 제2차 반역원강습회, 다른 지방의 반장들 초청하여 경험공유

2012년 10월 31일 17:45 주요뉴스

새 전성기 향하여 앞으로!

조청 가나가와현본부에서는 올해들어 년간운동 《우리 힘 프로젝트》를 벌려왔다. 이 운동은 보다 많은 조청원들을 주인으로 내세워 사람과 사람, 얼굴과 얼굴을 이어주며 조청의 인지도를 높이며 일본사회에 파묻혀 사는 동포청년들을 한명이라도 많이 찾아내기 위한 운동이다.

다른 지방의 조청반장을 초청하여 진행된 좌담회

9월부터는 운동 2단계에 들어섰는바 이곳 조청본부에서는 2단계를 특히 기층조직인 반을 기본으로 운동을 대중화해나가는 중요한 기간으로 삼고있다. 운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청가나가와가 주최하는 《제2차 반역원강습회》가 10월 13일, 총련본부 강당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조청본부와 지부상임, 반역원과 후보들 35명이 참가하였다.

조청 남부지부의 예술선동으로 막을 올린 강습회는 조청가나가와의 2단계운동 전반기사업을 돌이켜보았으며 후반기에 도달할 총적목표를 향해 참가자들이 총궐기하는것과 동시에 앞으로 반을 중심으로 한 조청활동의 표상을 잡고 뚜렷한 안목과 목표를 가지고 지역활동에 더욱 힘차게 나설 계기를 만들기 위해 조직되였다.

특히 제1차 강습회와 마찬가지로 다른 지방에서 활약하는 조청반장들(미야기현본부 다이하꾸반 한승필반장, 시즈오까현본부 쥬부지부 시미즈아오이반 박경오반장, 니시도꾜본부 중부지부 고우찌아끼시마반 오보남반장)을 초청한 좌담회는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조청 가나가와현본부 김재왕부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좌담회에서는 반장들이 반활동의 의의와 보람이 무엇이며 반장으로서 활동하는데 있어서 무엇을 신조로 삼고있는가에 대해 일화를 엮으면서 각각 소개하였다. 참가자들은 제각기 자신이 벌려온 반활동을 돌이켜보면서 《반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였다.》 등 감상을 남겼다.

이어 3조로 나뉘여 경험토론이 진행되였으며 초청된 3명의 반장들도 각각 토론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활동년한도 지역도 서로 다른 지방의 조청반장들과의 토론을 통해 반을 사랑하는 마음, 조청활동에 바치는 정열들에 감화되여 앞으로 자기 반을 어떻게 꾸려나갈것인가에 대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성황리에 진행된 반역원강습회 참가자들

강습페강모임이 끝난 다음에 진행된 2부 연회에서는 앞으로 동포청년들속에 빠짐없이 들어가 조청가나가와의 정보를 널리 발신하기 위해 새로 정보지를 내올데 대한 제의가 있었다. 참가자들은 《가나가와의 마음을 실은 정보지》라는 뜻을 담아 정보지이름을 《CamiCami(神紙)》로 결정하였다. 또한 이번 운동성과를 과시하기 위한 대중행사 《Korea×Japan가나가와유스페스타》(11월 25일)에 관하 조청원들을 최대동원한 성과로 맞이할것을 서로 다집하였다.

강습회참가자들은 《조청활동이 축소되여가는 속에서 반활동은 우리 학교를 지키기 위한 활동으로 이어진다는 반장의 말에 동감했다. 반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행동을 일으켜야 한다.》, 《다른 지방의 반장들의 이야기를 통해 큰 자극을 얻었다. 시간이 없다는것을 구실로 해왔지만 오늘 반장들의 말에서 시간을 만들어내여 조청원을 한명한명 꾸준히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것을 절감했다.》고 감상을 피력하였다.

강습회이후 조청본부에는 여기저기서 반활동소식이 들려오고있다. 조청가나가와에서는 이번 운동구호인 《새 전성기 향하여 앞으로!》를 높이 부르며 더욱 분발해나갈 결심을 가다듬고있다.

(조청가나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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