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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선이 택한 부흥의 지름길 / 교육위원회 리관호국장

2012년 09월 29일 14:06 공화국

《우리는 인재대국을 지향한다》

【평양발 김지영기자】조선에서 실시되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에 대하여 교육위원회 제1중학교교육국 리관호국장(41살)의 이야기를 들었다.

교육위원회 제1중학교교육국 리관호국장(사진 주미래기자)

-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가 어떻게 준비되였는가.

그동안 해당부문 일군들속에서 교육사업의 개선을 위한 이러저러한 론의들이 있었는데 올해 들어 김정은원수님께서 교육문제와 관련한 중요한 방침들을 내놓으시였다. 교육내용을 개선할뿐만아니라 교육체계도 바로잡을것은 바로잡아야 한다는데 대해서도 말씀하시였다.

다른 나라 지도자들도 교육사업의 중요성에 대하여 말할것이다. 그런데 교육사업에 대한 원수님의 관심과 지도는 전문가도 탄복할 정도로 상당히 구체적이고 세부적이다. 교육사업은 원수님의 국가건설구상의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있는것이다.

교육에 관심을 돌리고 교육에 주력하면 나라가 부흥한다는것은 사회발전의 합법칙성이다. 인재가 많은 나라는 강해질수밖에 없다. 12년제의무교육제도를 실시함에 대한 법령의 채택은 김일성주석님께서와 김정일장군님께서 내놓으신 강성국가건설구상의 현실성을 뚜렷이 보여주는것이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인재육성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돌리고계신다. 령도자의 의지가 벌써 국가부흥의 지름길을 가고있는것이다.

-4년제소학교를 5년제로 하고 6년제중학교를 3년제초급중학교와 3년제고급중학교로 나누었다.

소학교를 1년 늘인것은 사회발전의 합법칙성을 반영한것이다. 례컨대 과거와 대비하면 콤퓨터, 외국어 등 소학교단계에서 배우는 과목수가 늘어났다. 배워야 할 범위와 수준은 같으면서도 교육기간을 1년 늘임으로써 어린 학생들의 성장발육을 충분히 보장하는것과 동시에 기초적인 지식을 정확히 안겨줄수 있게 하였다.

중학교에서는 낮은 단계와 높은 단계의 중등교육이 6년동안 하나의 교육과정으로 이어지는데로부터 나타나던 불합리성을 없애고 소년기, 청년기 학생들의 성장발육과 년령심리적특성에 맞게 교육사업을 진행할수 있게 하였다.

-새 제도의 실시를 위한 준비가 어떻게 추진되고있는가.

교재문제, 교원문제 등 풀어야 할 문제들이 있다.

교육내용편성에서 기초로 되는 과정안은 올해안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소학교를 1년 늘이는데 그만큼 교원력량을 보충해야 한다. 래학년도부터는 중앙과 각 도의 사범대학, 교원대학에 우수한 중학교졸업생들을 먼저 추천한다. 교원양성의 질을 높이고 다방면적인 지식과 능숙한 교수교양방법을 소유한 교원들을 현장에 배치하도록 하는 국가적인 후속조치들이 취해질것이다.

-12년제의무교육실시에 대한 교육관계자들의 반향은 어떠한가.

모두 환영하고있다. 현장교원들도 학수고대하고있었던 문제이기때문이다.

교육위원회 일군들의 사기도 높다. 지금 우리들은 원수님의 관심속에서, 그이의 직접적인 지도를 받으며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간직하고있다.

원수님께서는 올해 6월 조선소년단창립 66돐에 즈음한 연설에서 앞날의 강성조선의 모습이 소년단원들의 성적증에 먼저 그려지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정말 주옥같은 명언이다.

원수님의 명제는 온 나라 학생들속에서 지식습득, 실력배양의 된바람을 일으켰다. 우리는 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를 계기로 교육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 모든 새 세대들을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는 인재로, 강성조선의 기둥감으로 키워나갈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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